새만금, 미래산업 중심 '통합형 고용 플랫폼'으로 진화…취업 목표 22%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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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취업 박람회.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고용특구를 통해 산업전환 시대의 새로운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전북특별법 제64조에 따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로 지정한 후, 올해 3월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을 개소했다. 지원단은 출범 7개월 만에 183명의 취업 연계라는 성과를 거뒀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이차전지·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첨단소재 등 미래산업이 집중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1~9공구, 약 1846만㎡)를 대상으로 한다. 자동차·조선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이었던 지역 산업구조가 첨단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대규모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선제적인 인력수급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출범했다. 도는 새만금 권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인력수급 및 고용정책을 관리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인재의 산업현장 투입부터 고용유지, 복리후생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고용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 성장과 고용안정을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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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RISE 사업단 조력발전 통해 환경보존과 전북 발전 최대화 국립군산대학교가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조력발전을 통해 새만금 내부 수질을 개선하고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군산대학교 RISE 사업단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 군산발전포럼과 공동 주최하고 국립군산대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새만금 조력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전북대 오창환 교수가 ‘조력발전과 관리 수위 조정을 통한 환경보존과 전북 발전 최대화’라는 주제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진순 책임연구원이 ‘시화호 사례로 본 새만금 조력발전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고 이어서 최연성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가 진행됐다. ▲새만금 탄소중립 조력발전 포럼 개최ⓒ국립군산대학교 토론에는 국립군산대 김종구 교수, 새만금개발청 김창기 과장, 군산발전포럼 기후환경위원회 한상오 위원장, 전북TP 에너지산업육성단 김영권 단장이 참여했다. 먼저 오창환 교수는 “현재의 새만금 기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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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용역 결과 최종보고회 813억 투입…유·초·중·고 통합형 구상 관계기관 협력·내국인 비율 상향 필요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첫 분양을 앞두고 540명 규모 외국교육기관 설립 구체안을 내놨다. 새만금개발공사는 7일 전북 군산시 공사 본사에서 '새만금 외국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고도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북 첫 외국교육기관 설립 구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연구원,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수변도시에 공공주도로 외국교육기관을 세우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연구원이 수행한 결과,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된 형태로 정원 540명 규모, 총사업비는 약 813억원으로 추산됐다. 7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본사에서 열린 '새만금 외국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고도화 용역' 최종보고회. 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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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대학교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조력 발전 사업을 적극 논의했습니다. 어제(6) 군산대에서 열린 포럼에서, 전북대 오창환 교수는 현재 새만금 기본계획으로는 수질 개선이 어렵다며, 조력발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양과학기술원 박진순 연구원은 서해가 조력발전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만큼, 새만금 만경·동진 수역에서 연간 47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군산대는 앞으로 조력발전과 해상풍력, 태양광 등의 기술과 전문 인력 등을 지원해 탄소중립의 거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