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용퇴...'사업지원실' 박학규 사장이 이끈다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9 0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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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7 17:47:32 oid: 025, aid: 000348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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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 경영 일선에서 용퇴한다. 임시조직이던 사업지원TF는 8년만에 사업지원실로 상설화되며, 박학규 사장이 이끈다. 정 부회장이 용퇴하면서 사법리스크를 덜어 낸 이재용 회장의 책임 경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일 정 부회장이 퇴임해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말 인사를 앞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업무 변경을 발표했다. ━ JY시대 핵심 대표 인물 용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정 부회장은 삼성그룹의 2인자로 이재용 회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경영 실무를 이끌던 인물이었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1988년 미래전략실의 전신 격인 삼성 비서실 재무팀을 거쳤다. 2011년에는 미래전략실에서 경영지원팀장, 인사지원팀장 지내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삼성그룹의 기획과 전략통으로 신뢰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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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9 05:01:07 oid: 079, aid: 000408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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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인자' 사업지원TF장 정현호 부회장 용퇴 임시조직이었던 사업지원TF, '사업지원실'로 상설화 새 리더는 박학규 사장…최윤호·주창훈·문희동 3팀 체제 비상 체제 종료 상징…이재용 회장 책임 경영 본격화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삼성의 2인자'로 불렸던 정현호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재용 회장의 보좌역을 맡게 됐다. 정 부회장은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이어졌던 그룹 고난기에 구원 투수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정 부회장이 수장으로서 8년 동안 이끌어왔던 임시 비상 조직 사업지원TF는 '사업지원실'로 정상화 됐다. 이 같은 인사와 조직 개편은 취임 3주년을 맞은 이 회장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가 본격화 됐음을 알리는 선언적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연말 후속 인사에도 이 회장의 사업 구상이 적극 반영된 후속 인사가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다. 삼성 비상 조직 이끌었던 2인자 용퇴…이재용 보좌역으로 황진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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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09:02:12 oid: 022, aid: 00040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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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2선으로 물러나 이 회장 보좌역으로 그룹 사령탑 역할 해 온 비상조직 사업지원TF→사업지원실로 정상화…박학규 사장 이끌어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같은 컨트롤타워 부활과 무관” 이 회장의 후속 인사 카드에 초미의 관심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비상(임시) 조직으로 신설돼 8년 동안 그룹 사령탑 역할을 해온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가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개편됐다. 이재용 회장의 최측근이자 ‘삼성 2인자’로 불리며 그동안 사업지원TF를 이끈 정현호(65) 부회장이 전격 용퇴하고, 박학규 사업지원TF 사장이 사업지원실 키를 잡게 됐다. 지난 7월 대법원 무죄 판결로 질긴 사법 족쇄에서 벗어난 이 회장이 이번 사령탑 교체를 시작으로 ‘이재용식 뉴 삼성’ 구상을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향후 사장단 등 후속 임원 인사에서 조직·인적 쇄신 차원의 인사 태풍이 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박학규 사장. 연합뉴스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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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08 17:08:15 oid: 293, aid: 00000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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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로터DB 삼성이 그간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 간 사업 조율 및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해온 사업지원 테스크포스(TF)를 '사업지원실'로 격상시키고 박한규 사업지원TF 담담 임원(사장)을 초대 실장으로 선임하는 조직개편 및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2017년 미래전략실(미전실)의 해체 이후 사실상 그룹의 컨트롤타워로써 명맥을 유지해온 사지TF가 출범 8년 만에 임시 기구에서 상설 조직인 '실(室)'로 거듭난 만큼 향후 조직 재정비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더욱 속내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번 조치가 컨트롤타워 부활과는 무관하다고 회사 측은 선을 긋고 있지만, 그간 안팎에선 3개의 TF 체제가 계열사 간 시너지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이사회 의견을 모으는데도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던 만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본격적인 경영 전면 복귀과 더불어 '뉴 삼성' 구상 속 과거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재계의 청와대' 삼성 컨트롤타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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