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선 깨진 코스피...환율 7개월 만에 최고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09 0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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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7 17:46:57 oid: 052, aid: 00022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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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 거품론과 미·중 갈등 재점화로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불안한 대외 여건 속에 원-달러 환율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전날보다 2% 떨어진 3,963포인트로 장을 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낙폭을 줄이며 한때 4,0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3,887포인트까지 밀리며 검은 수요일 이후 또다시 3,900선이 무너졌습니다. 횡보를 거듭하던 코스피는 1.8% 떨어진 3,953.7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4,000선을 내줬습니다. 장 초반 매수 우위였던 외국인은 4천7백억 원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팔자' 주문으로 가세했습니다. 개인이 6천9백억 원 넘게 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 역부족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였습니다. 삼성전자는 9만7천 원 선까지 밀려났고 지난 3일 62만 원까지 치솟았던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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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1-08 09:47:09 oid: 665, aid: 000000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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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11월 첫째주 Briefing 7일, 4000선 내준 코스피 장중 3800선까지 떨어지기도 11월, 7조원 넘게 매도한 외인 9만원대로 떨어진 삼성전자 나흘 만에 시총 78조원 증발 1450원대 돌파한 원·달러 환율 삼성전자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거래일 만에 10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사진|뉴시스] # 시황 = 천장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5일 '검은 수요일'에 이어 7일 '검은 금요일'까지 증시를 덮쳤다. 우선 코스피지수의 흐름부터 살펴보자. 코스피지수는 3일 4221.87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4200을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 최고치 경신 행진도 이어갔다. 하지만 4일부터 갑작스러운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에는 4월 7일 이후 7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까지 발동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 하락한 4004.42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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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7 20:48:15 oid: 422, aid: 000079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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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4,20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오늘(7일)은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10거래일 만에 4천선을 내줬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는데요. 증시 소식은 배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코스피가 전일 대비 1.8% 하락한 3,950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다시 4천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4천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10월 27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천선을 돌파한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억원 넘게 팔아치웠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인공지능 업종 고평가 논란, 미국발 'AI 거품론'이 국내 시장으로 확산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심이 얼어붙었습니다. 최근 꿈의 '10만 전자'를 달성했던 삼성전자가 나흘째 내려 9만7천원대로 밀려났고, SK하이닉스도 58만원대로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870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3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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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7 17:03:11 oid: 422, aid: 000079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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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펼쳤던 코스피가 오늘(7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다시 4천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6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수는 전 거래일(6일)보다 1.81% 내린 3,953.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4천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10월 27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천선을 돌파한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억원, 2천억원 넘게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6천억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항목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꿈의 '10만 전자'를 달성했던 삼성전자가 9만7천원선까지 밀려났고, 지난 3일 62만원까지 올랐던 SK하이닉스도 58만원으로 내렸습니다.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는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과 건설업이 크게 내리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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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7 17:06:55 oid: 214, aid: 000146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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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불거진 미국발 'AI 버블' 우려 속에 코스피가 종가 기준 4,00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72.69포인트, 1.81% 하락한 3,953.7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 종가 기준 4,000선을 돌파한 지 10거래일 만에 3,900대로 밀려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4천790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2천281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6천95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AI버블 논란과 미국 내 일자리 급감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는데, 특히 엔비디아가 3.65%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도 같이 위축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도 1.31% 내려 9만 7천원 대로 밀려났고, SK하이닉스도 2.19% 떨어지며 58만원 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의 급등도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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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7 17:04:07 oid: 056, aid: 00120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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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 넘게 내리면서 1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4,00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72.69포인트, 1.81% 하락한 3,953.7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 종가 기준 4,000선을 돌파했던 지수가 10거래일 만에 3,900대로 밀려난 것으로, 장중 한때 3,900선마저 내줬다가 낙폭이 축소됐습니다. 미국발 인공지능 거품론이 다시 커지고 환율 급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늘 오후 3시 반 기준 어제보다 9.2원 뛴 1,456.9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