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탈에 관세 변수까지…천장 뚫린 환율, 7개월 만에 1460원대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09 03: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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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8 19:24:49 oid: 448, aid: 000056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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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60원을 넘겼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더 큰 문제는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데 원화 가치는 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단 점입니다. 왜 그런건지, 노도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 원·달러 환율이 팔 때 1465원, 살 때 1470원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달러가 워낙 비싸다 보니 사는 사람은 없고 파는 사람만 줄을 잇습니다. 강금수 / 미국 캘리포니아주 (관광객) "예전에는 한 1만 달러 하면 1000만 원 정도되는데 지금은 1400만 원 되면 엄청나게 세이브가 되잖아요. /여행오는 사람들한테는 좋죠." 반투명 지난 밤 사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461원에 마감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는데도, 원화 가치가 더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치솟은 겁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닷새 동안 7조원 넘게 순매도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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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7 17:58:17 oid: 015, aid: 000520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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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 요인만 가득" 1460원 뚫린 환율 종가 1456.9원…7개월새 최고 美 고용부진에 외국인 증시 이탈 해외투자 증가 등 구조적 원인도 코스피 1.8% 하락…3953 마감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50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고용 부진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5일째 이어지며 원화 약세 흐름을 부추겼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9원20전 오른 1456원9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40전 높은 1448원10전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야간 장에선 밤 11시40분께 1460원을 돌파했다. 이날 주간 종가 수준은 미·중 갈등이 격해진 지난 4월 9일(1484원10전) 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미국의 고용 컨설팅 기업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6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의 감원 인원이 지난달 15만3074명을 기록해 10월 기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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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7 17:33:34 oid: 018, aid: 000615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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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50원대 안착, 7개월 만에 ‘최고’ 자금조달 우려·주식 조정에 외인 자금 ‘썰물’ 美셧다운 장기화에 금리인하 불확실성까지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이벤트가 지나가자 불안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대미투자 불안, 주식시장 조정에 더해 미국 금리 인하 불확실성에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분간 외환시장에는 하락보다 상승 동력이 더 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25년 하반기 원·달러 환율 추이. (사진=서울외국환중개 캡쳐) 국내 수급 불안, 환율 상승 키워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7.7원)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1448.1원으로 개장한 환율은 꾸준히 상승 폭을 높이며 장중에는 1458.5원을 터치했다. 하루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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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8 01:41:49 oid: 020, aid: 000367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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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외국인 매도행렬 원-달러 환율 7개월만에 최고치 코스피 1.8% 내려 3953.76 마감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돼 있다. 2025.11.7.뉴스1 닷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셀 코리아’(국내 증시 순매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0원을 넘어섰다.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코스피는 9거래일 만에 4,000을 밑돌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4월 9일(1484.1원)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장중 한때 1458.6원까지 치솟았고 야간거래에선 1460.3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관세 불확실성이 높았던 4월 10일(야간 거래 포함·1465.7원) 이후 가장 높았다. 원-달러 환율은 한미 관세협상 관련 지연 논란이 나오기 시작하던 9월 중순부터 140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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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9 14:17:15 oid: 052, aid: 00022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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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 출연 : 최재민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석 달 동안 국내 증시 코스피가 1,000p 안팎으로 오를 만큼 강세인데환율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원·달러 환율의 약세 이유와 주식 시장 동향을 최재민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통상적으로 주식 시장이 괜찮으면 환율은 내려가는 게 정설인데지금은 환율이 급등하고 있거든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주식 시장과 환율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게 통상적인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역설적이고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요 원인은 환율 상승의 성격과 주가 상승을 이끄는 주체가 다르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환율이 오르는 건 국내 요인보다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요인이 더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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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9 05:51:01 oid: 001, aid: 00157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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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1주일 새 2% 급락, 7개월 만에 최고…1,400원대 '뉴노멀' '서학개미 열풍'에 수출로 번 달러 도로 빠져나가…대미 투자 우려도 코스피ㆍ코스닥 하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은 21.36포인트(2.38%) 내린 876.81에 장을 마감했다. 2025.11.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주에만 코스피를 7조원 넘게 팔아치우면서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60원대로 뛰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한 주 사이 2%나 하락해, 주요국 통화 중 절하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 확대와 대미 투자 수요 등 구조적인 달러 수급 불균형으로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환율 한 주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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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9 08:20:08 oid: 016, aid: 00025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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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가치 1주일 새 2% 급락, 7개월 만에 최고 환율 1400원대 ‘뉴노멀’ 외국인, 코스피 이탈 지속…지난주 7.2조 매도 코스피는 7일 장중 39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가 3900선 밑으로 거래된 것은 지난 10월 23일 이후 11거래일만의 일이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1시 55분 기준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보다 130.40포인트 하락한 3896.0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456.90원이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60원대로 뛰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한 주 사이 2%나 하락해, 주요국 통화 중 절하율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주에만 코스피를 7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 확대와 대미 투자 수요 등 구조적인 달러 수급 불균형으로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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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9 09:51:11 oid: 015, aid: 0005208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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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원 돌파한 원달러 환율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대량매도가 원 약세 자극 해외 직접투자 급증하는 등 구조적 요인도 원화 짓눌러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60원대로 뛰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한 주 동안 2%나 하락해 주요국 통화 중 절하율 최상위권에 올랐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는 시간 문제"란 얘기가 나온다. 유학생 학부모들도 급격하게 불어나는 유학비용에 악소리를 내고 있다. "외국인 코스피 차익실현에 원화 직격탄" 지난 주 한주간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최혁 기자 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7일 원·달러 환율의 야간 거래 종가는 전주보다 28.5원 뛴 1461.5원을 나타냈다. 지난 4월 9일(1472.0원)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당시는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수그러드는 와중에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효하고 미·중 갈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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