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심리적 마지노선 1450원 뚫고 1460원대 위협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9 0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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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1-07 15:32:09 oid: 024, aid: 0000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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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 최고 수준…5일에도 넘겨 美 고용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 확산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도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통하는 1450원을 뚫고 고공행진하고 있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 순매도 규모를 줄였지만 여전히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고용 불안 우려가 제기되며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진 영향이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7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4원 오른 1448.1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20분께 1450원을 돌파하며 상승 폭이 커졌고 오전 10시40분에는 1458.5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4월10일(1465.7원) 이후 7개월 만 최고치다. 이날 원화 약세는 미국 고용시장 냉각 조짐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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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7 17:58:17 oid: 015, aid: 000520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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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 요인만 가득" 1460원 뚫린 환율 종가 1456.9원…7개월새 최고 美 고용부진에 외국인 증시 이탈 해외투자 증가 등 구조적 원인도 코스피 1.8% 하락…3953 마감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50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고용 부진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5일째 이어지며 원화 약세 흐름을 부추겼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9원20전 오른 1456원9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40전 높은 1448원10전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야간 장에선 밤 11시40분께 1460원을 돌파했다. 이날 주간 종가 수준은 미·중 갈등이 격해진 지난 4월 9일(1484원10전) 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미국의 고용 컨설팅 기업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6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의 감원 인원이 지난달 15만3074명을 기록해 10월 기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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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7 17:33:34 oid: 018, aid: 000615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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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50원대 안착, 7개월 만에 ‘최고’ 자금조달 우려·주식 조정에 외인 자금 ‘썰물’ 美셧다운 장기화에 금리인하 불확실성까지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이벤트가 지나가자 불안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대미투자 불안, 주식시장 조정에 더해 미국 금리 인하 불확실성에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분간 외환시장에는 하락보다 상승 동력이 더 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25년 하반기 원·달러 환율 추이. (사진=서울외국환중개 캡쳐) 국내 수급 불안, 환율 상승 키워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7.7원)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1448.1원으로 개장한 환율은 꾸준히 상승 폭을 높이며 장중에는 1458.5원을 터치했다. 하루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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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7 16:47:10 oid: 366, aid: 00011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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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고가 모두 7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7일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여파로 145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돼 있다. /뉴스1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높은 1448.1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우면서 장중 1458.5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야간거래 포함)으로는 지난 4월 10일(1465.7원) 이후 가장 높았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7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72.69포인트(1.81%) 하락한 3953.76으로 마감, 10거래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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