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핀 테마' 코인 급등세…파일코인 58%·인터넷컴퓨터 37% '쑥'[특징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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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인 로고.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전날 반등 이후 횡보 중인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탈중앙화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테마 가상자산들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4시 30분 빗썸 기준 파일코인(FIL)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8.05% 오른 3161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인터넷컴퓨터(ICP)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36.62% 오른 1만 2610원을, 알위브(AR)은 33.64% 상승한 8820원을 기록했다. 이들 가상자산은 모두 대표적인 '디핀 테마' 코인이다. 디핀(DePIN)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 스토리지(저장소) 등 물리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인공지능(AI), 실물자산 토큰화(RWA), 스테이블코인 관련 토큰 등 다양한 테마의 가상자산들이 큰 폭으로 올랐으나 디핀 테마 코인만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주요 알트코인도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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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의 코인레이더>는 한 주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짚고, 그 배경을 해설하는 코너입니다. 단순한 시세 나열을 넘어 글로벌 경제 이슈와 투자자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주요 코인 1. 비트코인(BTC) 사진=코인마켓캡 이번 주 비트코인은 내내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 5일에는 한때 9만 9000달러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을 긴장시켰습니다. 6일 들어 반등을 시도하며 10만 4000달러를 일시 회복했지만, 현재는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며 코인마켓캡 기준 10만달러선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컸던 한 주였습니다. 하락의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됩니다. 우선 지난달 10일 발생한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시장 신뢰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씨티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10월 10일 발생한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시장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둔화와 기술적 지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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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 인턴입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극단적인 공포 심리가 확산되고 있어요. 비트코인은 10월 고점인 12만 6000달러에서 20% 넘게 하락했고, 이로 인해 약 56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어요.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되고 있어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초기 고래 투자자들이 지난 한 달간 약 450억 달러(약 65조 원) 규모의 현물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어요. 암호화폐 전문업체 0x 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은 장기 보유자들이 약 4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분석했어요. 또한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대규모 청산도 가격 하락을 가속화했어요.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하루 만에 약 12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는데, 이는 올해 가장 강한 레버리지 해소 이벤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어요. 여기에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도 약 13억 4000만 달러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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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달러 지지 깨며 하락…하방 지켰지만 난이도↑ 美 셧다운에 유동성 경색 우려…금리인하도 불투명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2025.11.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마저 내주며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수익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변동성은 높지만 수익률은 낮아 투자 매력도가 급감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38% 떨어진 1억52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10만 달러를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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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인전망]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추이와 주간 가격 상승률 순위(2025년 11월 7일 오전 10시 기준) /사진=쟁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가 깨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7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과 17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엇갈린다. 7일 오후 3시5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24시간 전)대비 1%대 하락한 10만1885.66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한때 10만달러가 붕괴한 이후 다시 10만달러대로 올라섰으나 상승세는 더디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대비 0.7% 상승한 1억5257만9000원, 빗썸에서는 0.3% 하락한 1억524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8% 하락한 3352.94달러, 엑스알피(XRP·옛 리플)는 4%대 하락한 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21점으로 '공포' 단계를 가리켰다. 지수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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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결혼자금 두 배 인상을 꿈꾸며 비트코인에 몰빵했는데 사자마자 떨어지네요. 결혼식은 다가오는데, 장기투자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더 이상 떨어지진 않겠죠…?” “내년부터 비트코인을 시작하려 했는데 떨어지고 있네요. 지금이 기회일까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힘을 잃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황에 따라 한때 급등세를 보였던 주요 코인 시장은 10만달러 초반대에서 장기 횡보 및 피로감이 이어지고 있어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7일 저녁 8시3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02% 떨어진 1억4985만원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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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달러 회복에도 상승세 둔화…“ETF 자금 재유입 시 반등 가능성 높아” ◆…비트코인이미지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비트코인이 금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을 금과 동일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분류하고 금 시장의 민간 투자 규모를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공정가치를 약 17만달러로 산정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개인과 기관이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금의 가치를 6조달러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비트코인이 이와 같은 투자 비중을 확보한다고 가정할 경우 현재 가격은 금 대비 약 6만8천달러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7일 오후 3시5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가량 하락한 10만1885.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한때 10만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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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목표가 20% 하향 반면 JP모간 "저평가…17만 달러 갈수도" 10만 달러 선을 중심으로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을 두고 월가의 전망이 엇갈린다.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에 7%가 급락한 데다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이 동반 하락하며 '비관론'이 퍼지는 한편에서 '저평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7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24시간 전 대비 2.95% 내린 1억5,140만1,000원을 기록(업비트 기준)했다. 이달 들어서만 7.8% 하락했다. 글로벌 시장에선 한때 9만 달러에 거래되다가 현재 10만 달러를 간신히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건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위험자산 전반에 영향을 미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투기적 모멘텀의 지표로 간주하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주식시장과 발맞춰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향후 가격 추이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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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 역할 잠식” “디지털 금 역할은 여전”…장기적 낙관론 유지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사진=AFP 연합뉴스)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유명 투자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강세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이 신흥국에서 결제·저축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비트코인 역할을 일부 대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드 CEO는 6일(현지 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우리 입장에서 달라진 한 가지를 말하자면, 비트코인이 맡을 거라고 생각했던 역할 일부를 스테이블코인이 빼앗고 있다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50만달러(약 21억7000만원)에 도달한다는 기존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이 신흥 시장에서 하고 있는 역할을 고려하면 아마도 그 (비트코인) 강세 전망에서 30만달러를 깎을 수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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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랠리 대신 크립토 윈터 우려 중장기 상승 추세 유효하다는 전망도 5일 서울 강남구 빗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4일(현지 시간)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4시(서부 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과 견줘 약 7% 하락한 9만 9306달러(약 1억 4220만 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1년 새 파죽지세로 가격이 치솟으며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던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하고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까닭이다. 매년 10월이면 강세장이 펼쳐진다는 이른바 ‘업토버(uptober·올라간다는 ‘up’과 10월인 ‘october’의 합성어)’ 효과까지 사라지면서 연말 상승장인 ‘산타 랠리’ 기대감도 빠르게 식고 있다. 중장기 상승 추세는 이어지더라도 당분간은 조정 국면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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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위험자산 약세 "스테이블코인에 역할 뺏겨" JP모간은 "17만달러 갈수도"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7% 이상 급락하며 한 달 반 만에 1억50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단기적인 비관론이 퍼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금(金)보다 저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24시간 전 대비 2.95% 내린 1억5140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만 7.8% 하락했다. 지난달 초만 해도 국내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며 1억8000만원을 넘보던 비트코인은 한 달 만에 15% 이상 가격이 급락했다. 글로벌 시장에선 한때 9만달러에 거래되다가 현재 10만달러를 간신히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것은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위험자산 전반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AI 관련 기술주와 커플링(동조화)되는 경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