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미-중 갈등 재점화…환율 '1460원대 육박' 마감(종합)

2025년 11월 0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9 0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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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7 16:24:24 oid: 421, aid: 00085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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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앞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7개월 만에 1,450원을 돌파했다. 2025.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60원대에 육박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진 것에 더불어 인공지능(AI) 거품론, 미중 갈등 우려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원화 약세가 증폭됐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456.9원에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448.1원으로 출발했다. 오후 3시 21분쯤 1458.4원까지 치솟으며 1460원대에 근접하기도 했다. 달러·원 환율 상승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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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7 17:58:17 oid: 015, aid: 000520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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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 요인만 가득" 1460원 뚫린 환율 종가 1456.9원…7개월새 최고 美 고용부진에 외국인 증시 이탈 해외투자 증가 등 구조적 원인도 코스피 1.8% 하락…3953 마감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50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고용 부진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5일째 이어지며 원화 약세 흐름을 부추겼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9원20전 오른 1456원9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40전 높은 1448원10전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야간 장에선 밤 11시40분께 1460원을 돌파했다. 이날 주간 종가 수준은 미·중 갈등이 격해진 지난 4월 9일(1484원10전) 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미국의 고용 컨설팅 기업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6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의 감원 인원이 지난달 15만3074명을 기록해 10월 기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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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7 17:33:34 oid: 018, aid: 000615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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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50원대 안착, 7개월 만에 ‘최고’ 자금조달 우려·주식 조정에 외인 자금 ‘썰물’ 美셧다운 장기화에 금리인하 불확실성까지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이벤트가 지나가자 불안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대미투자 불안, 주식시장 조정에 더해 미국 금리 인하 불확실성에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분간 외환시장에는 하락보다 상승 동력이 더 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25년 하반기 원·달러 환율 추이. (사진=서울외국환중개 캡쳐) 국내 수급 불안, 환율 상승 키워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7.7원)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1448.1원으로 개장한 환율은 꾸준히 상승 폭을 높이며 장중에는 1458.5원을 터치했다. 하루 사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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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7 16:47:10 oid: 366, aid: 000112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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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고가 모두 7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7일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여파로 145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돼 있다. /뉴스1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높은 1448.1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우면서 장중 1458.5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야간거래 포함)으로는 지난 4월 10일(1465.7원) 이후 가장 높았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5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71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72.69포인트(1.81%) 하락한 3953.76으로 마감, 10거래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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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8 01:41:49 oid: 020, aid: 000367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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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외국인 매도행렬 원-달러 환율 7개월만에 최고치 코스피 1.8% 내려 3953.76 마감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돼 있다. 2025.11.7.뉴스1 닷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셀 코리아’(국내 증시 순매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0원을 넘어섰다.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코스피는 9거래일 만에 4,000을 밑돌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4월 9일(1484.1원) 이후 가장 높은 종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장중 한때 1458.6원까지 치솟았고 야간거래에선 1460.3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관세 불확실성이 높았던 4월 10일(야간 거래 포함·1465.7원) 이후 가장 높았다. 원-달러 환율은 한미 관세협상 관련 지연 논란이 나오기 시작하던 9월 중순부터 140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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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7 16:56:01 oid: 032, aid: 0003407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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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도 1456.9원 지난 4월 9일 이후 최고치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 원화, 국채 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빨간불이 커졌다. 장중 3% 넘게 하락한 코스피는 2주만에 종가가 4000선 밑으로 밀렸고, 원·달러환율 주간종가는 ‘상호관세 쇼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 역시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채권시장도 침체되고 있다. 당분간 분위기를 반전할 재료가 없는 만큼 금융시장의 불안장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4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4일(3941.59)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 오전 11시부터 빠르게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139.13포인트(3.46%) 급락한 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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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7 17:55:14 oid: 015, aid: 000520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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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1456.9원…7개월새 최고 美 고용부진에 외국인 증시 이탈 해외투자 증가 등 구조적 원인도 코스피 1.8% 하락…3953 마감 < 환전소는 1460원 '훌쩍' >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이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9원20전 오른 1456원9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7개월여 만에 1450원을 돌파했다. 명동의 한 환전소 앞 전광판에 이날 기준 원화 대비 달러화와 엔화 등 주요국 환율 정보가 표시돼 있다. /김범준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50원을 돌파했다. 미국의 고용 부진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5일째 이어지며 원화 약세 흐름을 부추겼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9원20전 오른 1456원9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40전 높은 1448원10전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야간 장에선 밤 11시40분께 1460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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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7 16:31:11 oid: 016, aid: 00025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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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거래 종가 전일보다 9.2원 올라 4월 9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인 1450원을 돌파했다. 미국 고용시장 냉각 우려에 위험회피 심리가 유지된 영향이다. 환율은 이날 전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중구 신한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원/달러 환율이 7일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여파 등으로 145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는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높은 1448.1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중 1458.5원까지 상승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0일(야간거래 포함·1465.7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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