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외통’ 백화점, 실적 훨훨...돌아온 외국인 관광객, 명품·쥬얼리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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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株 깜짝 실적 계속 롯데 영업익 전년대비 9% 증가 현대도 25% 늘어난 893억원 투자 늘린 신세계는 소폭 감소 롯데백화점 본점. [매경DB] 올해 상반기까지 고전했던 백화점들이 외국인 고객 유입과 소비심리 개선 덕에 3분기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백화점 업계는 마진이 높은 상품 판매가 느는 4분기에도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은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으로 7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롯데쇼핑 전체 영업이익(130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8% 하락했지만, 국내 백화점 부문은 9% 상승했다. 세금 관련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0%까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3분기 순매출은 7343억원으로 집계돼 역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롯데쇼핑은 “국내 백화점 부문이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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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백화점 3사의 별도 기준 순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 / 그래픽 = 박진화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빅3' 백화점 업계 실적이 내수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며 선방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외국인 소비 활성화와 고마진 품목의 인기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을 모두 잡은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주춤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만 신세계는 롯데나 현대와 달리 아웃렛 실적이 반영되지 않는데다,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일시적 여파라는 점에서 투자 효과가 본격화하는 4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648억원,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세금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9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3% 증가했다.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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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 명절 행사장 전경. 연합뉴스 국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다. 상반기에는 3사 모두 매출 역신장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주춤했지만, 3분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7일 롯데쇼핑과 신세계는 각각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매출 3조4101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4.4%, 15.8%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손실은 487억원으로 이번 분기에 적자 전환했다. 롯데쇼핑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마트와 슈퍼를 합친 그로서리 부문의 약진으로 저조했지만, 백화점 부문은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별도 기준으로 국내 백화점 부문 3분기 순매출은 73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0.7% 늘었고,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같은 기간 9% 증가했다. 백화점 부문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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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백화점 실적 선방, 롯데·현대 ‘굳건’ 신세계는 투자영향에 주춤, 외국인 비중↑ 성과 관건은 4분기, 이른 추위에 패션 매출 기대 소비심리 상승세에 연말 백화점 영업경쟁 ‘치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백화점 업계가 오랜만에 웃었다. 암울했던 상반기를 넘어, 올 3분기엔 실적 흐름이 긍정적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관건은 4분기인데, 전망은 나쁘지 않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효과와 더불어 이른 추위로 인한 패션 매출 신장, 연말 특수 마케팅 효과 등으로 영업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각사, 롯데 쇼핑몰/아울렛 포함, 현대 아울렛 포함, 신세계는 백화점 단일. 단위:억원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의 실적은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롯데백화점의 경우 3분기 순매출이 73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0.7% 늘었고,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같은 기간 9.0% 증가했다. 롯데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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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리뉴얼 투자 영향 이익 '숨고르기' 임차료 늘었지만…면세점, 외국인 수요에 적자폭 축소 신세계인터, 국내 패션 '리뉴얼'· 화장품 첫 1000억 돌파 신세계가 면세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 기간 영업이익이 99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매출액은 6.2% 늘어난 1조6361억원, 순이익은 32%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 3곳에서 추정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290억원, 101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소폭 밑돈 것으로 확인된다. 신세계백화점 비아 신세계 메인이미지. 백화점 부문, 투자 성과 가시화…본점 '더 리저브' 리뉴얼 등 주목 주력인 백화점 사업 부문은 전체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리뉴얼(개보수) 등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면서 수익성은 떨어졌다. 백화점 매출액은 622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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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6361억…전년비 6.2% 증가 백화점 매출 증가…리뉴얼 투자로 수익성은 주춤 면세점 비용 효율화 등 적자 폭 개선 "꾸준한 혁신·계열사별 경쟁력 강화 지속할 것"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신세계(004170)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 백화점 리뉴얼 효과가 가시화 된 데다, 면세점 등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줄인 영향이다. 신세계는 본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꾸준한 혁신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신세계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 1조 6361억원, 영업이익 99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7.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거래액을 의미하는 총매출액은 3.9% 증가한 2조 8143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은 3분기 총매출액 1조 7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0.3%)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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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998억원...전년대비 7%↑ 점포 새단장·신사업 통해 경쟁력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 실적 ‘선방’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 ㈜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모두 이뤄내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백화점은 리뉴얼 등 투자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분기 옛 본관인 ‘더 리저브’를 강남점과 견줄만한 백화점으로 리뉴얼 오픈해 본업 경쟁력의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백화점은 점포 새단장·신사업 통해 경쟁력 강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주)신세계는 7일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998억원, 총매출은 2조8143억원으로 3.9% 늘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은 1조7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억 감소했지만, 매분기 감소폭을 줄여가는 수익성 개선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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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경험 완성’ 핵심…글로벌 리테일 기업 도약 노려 젊은 리더·여성 CEO 발탁…‘일 잘하는 조직’ 전환 선언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지난해 10월 30일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총괄하는 이마트와 정유경 ㈜ 신세계 회장이 맡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선언했다. 이날 정유경 ㈜ 신세계 회장은 지난 2015년 ㈜ 신세계 총괄사장 자리에 오른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1996년 조선호텔에 입사한 지 28년 만에 독립 경영에 나선 정유경 회장은 취임 후 ‘고객 경험’을 강조하며 백화점의 ‘공간 혁신’에 집중했다. 오프라인의 강점인 ‘공간’을 살려 고객에게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아신세계·비욘드 신세계로 온오프라인 경험 확장 유통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신세계의 올해 매출은 6조886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8%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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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외국인 매출 증가에 실적 선방 롯데마트·슈퍼 부진, 신세계면세점 적자폭↓ 4분기 연말 고객 확보해 매출 확대 노려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의 전경.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서울경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전경. 사진 제공=신세계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백화점에서 선방한 가운데 계열사에서 실적의 희비가 엇갈렸다. 양사 모두 연말 성수기를 맞아 고객의 발길을 유인하면서 동시에 사업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일 년 전보다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 4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05억 원으로 15.8%나 감소했다. 반면 신세계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 6361억 원으로 작년보다 6.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3% 증가한 998억 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백화점에서는 실적 개선을 이뤘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기준 매출 734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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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약세에도 주요 거점 성장세 지속 ‘랜드마크 전략’ 세계적 백화점과 어깨 나란히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기업 경영에 나이와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신세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유경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총괄사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며 주목받았다. 부회장 자리를 건너뛰고 곧장 회장으로 승격하면서다. 그럼에도 정 회장의 경영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1972년생 젊은 여성 회장은 보란 듯이 숫자(실적)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본업 경쟁력 강화로 선전한 신세계 정유경 회장 취임 1년이 지났다. 극심한 경기 불황에 따른 내수 침체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신세계는 본업 경쟁력 강화로 백화점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의 지역 거점 점포 매출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3조32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센텀시티점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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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전경(사진=롯데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급격히 하락한 기온 탓에 패션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백화점 3사의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국내 매출은 73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같은 기간 9.0%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었고,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3분기 들어 패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로 외국인 고객 매출도 크게 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본점은 3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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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롯데쇼핑]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롯데쇼핑 인사 향방에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3분기 성적표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101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15.8%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익도 순손실 48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과 해외사업 매출은 선방했다. 롯데백화점의 국내 매출은 7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 성장하며 796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백화점 실적도 호조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은 305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중심으로 해외사업도 5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총 매출은 28.6% 증가했으며, 지난 2023년 개점 후 분기 최대 흑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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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8% 준 1,305억 원 매출 3조4101억 원... 작년 3분기보다 4.4%↓ 국내 백화점, 3분기까지 영업이익 계속 성장해 해외 백화점·마트 3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늘어 롯데백화점이 10월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올해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 '스위트 홀리데이' 조명을 공개했다. 뉴시스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환경에서 롯데쇼핑이 3분기(7~9월)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백화점과 해외 사업 부문에서 희망을 봤다. 연말 성수기인 4분기(10~12월)에 집중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305억 원으로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1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3조4,101억 원이었고 3분기 순손실도 487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롯데쇼핑 측은 투자 부동산의 일회성 손상 인식 탓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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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외국인 관광객 전망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통 업계와 호텔·카지노 업계도 수혜를 보고 있다. 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9월 관광통과(B-2) 비자를 받아 입국한 외국인은 649만1846명으로, 전년 동기(551만9648명)보다 17.6%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715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가 발생하며 크게 줄었다. 2023년 512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뒤 지난해에는 754만60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역대 최대 기록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9개월 만에 이미 작년 총 방문객의 86%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국내 유통 및 관광 업계도 수혜를 입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날 발표한 3분기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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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99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3%↑ 매출도 6.2% 늘어난 1조6361억 원 기록해 "중장기적 관점 지속적 투자한 성과 가시화" 신세계백화점이 7일 서울 중구의 본점 신세계 스퀘어에서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라는 주제의 3분 분량의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했다. 뉴시스 신세계의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소비 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결과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998억 원으로 2024년 3분기에 비해 7.3% 증가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3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었고 순이익은 31.9% 늘어난 483억 원이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고 그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백화점 사업 순매출은 6,227억 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