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출산 시 어린이 보험료 할인된다…내년 4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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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이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마련합니다. 내년 4월 전체 보험사가 동시 출시하며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 유예를 지원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늘(16일) 오전 10시 보험업권과 간담회를 열고 "출산 혹은 육아 휴직 시 어린이 보험료 할인과 보험료 납입 유예, 대출 상환 유예를 통해 연간 1천200억원의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3가지 상품 모두 조건은 보험계약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거나, 육아휴직 기간 중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보험 '계약'당 1회로 한정하며, 3개 지원방안 별로 중복 지원은 가능합니다. 가령, 육아 휴직에 들어갈 경우 제한 없이 모든 자녀에 대하여 보험료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3% 할인을 받게 되면 통상 6만원 수준인 보험료의 18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이 아닌 출산 사유로 할인을 받을 경우에는 둘째 출산 시 첫째 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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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위원장 보험 CEO간담회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 도입시점 2035년으로 대폭 연장, 듀레이션 규제 신설 출산 및 육아휴직 부부에 어린이보험료 할인·납입유예·약관대출 상환유예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소비자중심 금융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큰 부담 요인이었던 할인율 규제가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단계 도입된다. 보험부채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규제인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를 당초 2027년 도입키로 했다가 2035년으로 연기 해서다. 대신 자산-부채의 만기 차이를 좁혀 안정적인 관리를 하도록 듀레이션 규제가 신규 도입된다. 보험업권은 연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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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장기적 자산운용 기반의 규제 틀 단계적으로 바꿔 나가겠다" 기본자본 비율 규제방안 연내 마련…할인율 현실화 방안 논의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험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약 1200억 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3종 세트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 이 위원장은 IFRS17 및 킥스(K-ICS)의 안착을 위해 기본자본 비율 규제방안을 연내 마련하고, 할인율 현실화 및 듀레이션 규제와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의 합리화 도입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20개 보험사 CEO와 함께 보험업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후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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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보험업계, 내년 4월 도입…연1천200억 부담 완화 보험사 최종관찰만기 확대 2035년까지 추진…듀레이션 규제 도입 금융위, 보험회사 CEO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어린이보험료 할인, 납입유예, 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천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