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자' 정현호의 전격 용퇴…삼성 사장단 인사태풍 오나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2개
수집 시간: 2025-11-08 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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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7 17:41:03 oid: 001, aid: 00157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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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업지원TF 맡아 이재용 최측근 보좌…사업부진 비판도 사업 안정화에 결단…후진 양성 의지에 추가 용퇴 가능성 연말 인사 앞두고 이재용 '뉴삼성' 비전 위한 쇄신에 힘 실려 귀국하는 정현호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과 삼성전자 노태문 MX 사업부장(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귀국하고 있다. 2024.10.11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김민지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 '2인자'이자 '구원투수'였던 정현호 부회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그룹 수뇌부의 새 판이 짜일 전망이다. 회사 안팎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후속 사장단 인사를 대폭으로 실시하는 등 '뉴삼성'을 위한 전면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용퇴는 전날까지도 사내에 공유되지 않은 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정 부회장은 이재용 회장에게 사퇴 의사를 전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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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8 09:02:12 oid: 022, aid: 00040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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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2선으로 물러나 이 회장 보좌역으로 그룹 사령탑 역할 해 온 비상조직 사업지원TF→사업지원실로 정상화…박학규 사장 이끌어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같은 컨트롤타워 부활과 무관” 이 회장의 후속 인사 카드에 초미의 관심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비상(임시) 조직으로 신설돼 8년 동안 그룹 사령탑 역할을 해온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가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개편됐다. 이재용 회장의 최측근이자 ‘삼성 2인자’로 불리며 그동안 사업지원TF를 이끈 정현호(65) 부회장이 전격 용퇴하고, 박학규 사업지원TF 사장이 사업지원실 키를 잡게 됐다. 지난 7월 대법원 무죄 판결로 질긴 사법 족쇄에서 벗어난 이 회장이 이번 사령탑 교체를 시작으로 ‘이재용식 뉴 삼성’ 구상을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향후 사장단 등 후속 임원 인사에서 조직·인적 쇄신 차원의 인사 태풍이 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박학규 사장. 연합뉴스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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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08 11:53:08 oid: 293, aid: 00000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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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로터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수년간 이어진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뒤 정현호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정 부회장은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사업지원TF장으로서 그룹 내 이슈와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컨트롤해왔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던 수장이 교체되면서 이 회장 중심의 'NEW 삼성'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달 7일 정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 업무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지원TF는 사업지원실로 격상됐으며 박학규 사장이 초대 사업지원실장을 맡게 됐다. 삼성 위기론, 그룹 2인자의 용퇴 정 부회장의 용퇴는 삼성전자 안팎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정 부회장은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사업지원TF장을 맡아 계열사 간 이슈 조율, 경영전략 수립 등을 지휘했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 족쇄로 발이 묶여있는 상황에서 삼성의 2인자로서 주요 의사결정 및 리스크를 관리를 주도해왔다. 이 회장의 부재 기간 동안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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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7 17:49:11 oid: 015, aid: 000520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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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뉴삼성…사업지원실 신설 사업지원TF 정식조직으로 개편 초대 실장에 박학규 사장 임명 정현호 부회장은 경영 2선으로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 밑그림을 그리는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가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개편되고, 박학규 사업지원TF 사장이 초대 실장으로 임명됐다. 2017년 11월부터 8년간 사업지원TF를 이끈 정현호 부회장은 용퇴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뉴 삼성’ 구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7일 “정현호 부회장의 업무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에서 회장 보좌역으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을 도와 삼성을 이끈 정 부회장이 2선으로 물러난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이 복원되고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자 정 부회장이 용퇴를 결심했고, 이 회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사업지원TF는 삼성전자의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변경됐고, 박학규 사장이 초대 실장을 맡았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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