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매매 219억…빚투 개미 '비명'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8 12: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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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7 17:56:07 oid: 011, aid: 000455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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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200억대···15개월來 최고치 미수금 대비 비중도 2% 돌파 '최고치 랠리' 빚투와 함께 급증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증시에서 반대매매 금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0억 원을 넘어섰다. 주가 상승기에 단기 매매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코스피가 장중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청산 리스크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증시의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은 약 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9일(251억 원)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세운 최고치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0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 반대매매는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가 증권사에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때 이뤄진다. 미수나 신용으로 주식을 산 뒤 결제 자금이 부족하거나 담보 비율이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증권사가 다음 영업일에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구조다. 같은 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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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8 09:15:10 oid: 422, aid: 000079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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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은 21.36포인트(2.38%) 내린 876.81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제공]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주 고평가 우려 등으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가장 최신 치인 지난 6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8,782억원으로 집계돼 직전 일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16조934억원, 코스닥시장은 9조7,848억원이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빚투 규모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이달 들어 연일 상승세입니다. 특히 'AI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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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7 07:33:09 oid: 119, aid: 000302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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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치 랠리에…예탁금·신용융자 ‘사상 최고치’ 단기 급등에 조정 우려…시세차익 노린 개미 불안 확산 증시 하락 시 강제 청산 리스크…“상환 능력 고려해야” 국내 증시의 상승 랠리에 ‘빚투(빚내서 투자)’ 개미가 증가하면서 반대매매 주의보가 확산하고 있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코스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중 급락 장세를 연출하자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만큼, 반대매매에 대한 경계심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88조270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20일 80조원을 넘어선 뒤 연일 규모를 늘리고 있다. 투자자 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 등에 맡기거나 주식을 팔고서 찾지 않은 자금으로, 언제든 증시에 투입될 수 있는 대기성 자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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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8 11:40:09 oid: 422, aid: 000079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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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에 대한 '버블' 우려에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서도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규모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8,782억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하는 와중에도 개인은 홀로 5,33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증권가는 코스피 상승이라는 추세가 꺾였다고 보지는 않으면서도 당분간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증시 #빚투 #AI거품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