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온실가스 최대 60% 감축" 업계 "10년내 내연차 퇴출될 것"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8 0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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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7 05:00:02 oid: 025, aid: 000348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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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로 2018년 대비 ‘50~60%’ 또는 ‘53~60%’로 줄이는 복수안을 6일 제시했다. 각종 규제를 풀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10년 뒤 신차의 70%를 전기·수소차로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에너지·자동차 등 산업 전 분야의 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단 뜻이다. 기후·환경단체는 "사실상 하한선이 목표”라고 비판했고, 산업계는 “하한선도 감당할 수 없는 목표”라며 반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두 가지 '2035 NDC 최종 후보안'을 공개했다. 두 방안은 각각 하한선이 50% 또는 53%이고, 상한선은 모두 60%다. 다음 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한 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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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8 05:01:34 oid: 079, aid: 000408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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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50~60% 의미는? 정부안 ①50~60% ②53~60% 제시 산업계 "48%" vs 시민사회 "65%"…이견 조율 실패 국회 입법 논의 최저치 61%보다도 낮은 상단…정부 "실현 가능성에 초점" 6년간 온실가스 9천만t 줄였는데…10년간 3~4배 더 줄여야 하는 상황 53%는 2030 NDC(40% 감축) 달성 전제로 한 선형 감축 목표…50%는 후퇴인 셈 홍종호 교수 "하한선 53%가 바람직…상한선은 58%가 솔직한 목표일 것" 탄녹위 심의→국무회의 의결→브라질 COP30서 국제사회에 발표 예정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매주 수/목/금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표준FM 98.1mhz 목/금 오후 5시에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 영상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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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7 08:00:00 oid: 008, aid: 000527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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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제시(종합)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2035년 온실가스 배출 '최소 50%대'로 줄인다 ━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50% 또는 53%로 줄이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시했다. 정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공청회'에서 정부안을 공개했다. 첫 번째 후보는 2018년 대비 50~60% 감축, 두 번째 후보는 53~60% 감축이다. 2018년 순배출량(7억4230만t)을 기준으로 하면 50% 감축 시 3억7120만t, 53% 감축 시 3억4890만t, 60% 감축 시 2억9690만t 수준이다. 현행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이다. 새 목표가 확정되면 한국은 5년 만에 중기 감축 목표를 10~20%포인트 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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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8 08:01:08 oid: 031, aid: 000097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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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는 “부담” vs 시민단체 “진정성 없고 국제 수준에도 훨씬 못 미쳐”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배출이 많은 산업계는 당장 감축 기술력은 물론 투자 등으로 어려울 수 있다. 산업계 요구안인 48%대로 NDC를 낮춰야 한다.(산업계 의견)” “정부가 더는 NDC를 국제 수준에 못 미치는 감축으로 가면 안 된다. 적극적 NDC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탄소세에 대비하고 탄소저감기술의 선점으로 미래 사회의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 정부는 하한선이 아니라 더 높은 NDC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시민단체 의견)” 세계기상기구(WMO)는 7일 2025년 1~8월 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42(±0.12)℃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말까지 잠정적으로 집계하면 가장 더웠던 지난해(1.55±0.13℃)보다 낮은 2∼3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가장 높았던 온실가스 농도와 해양 열 함량도 2025년에 지속 상승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기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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