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위장 위스키로 탈세…관세청, 체납자 236명 공개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8 07:08: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1-07 10:21:04 oid: 001, aid: 0015729553
기사 본문

개인·법인 최고 체납자 길게는 7년째 명단에…"은닉재산 신고 달라" 관세청 외경 관세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위스키를 탄산음료로 허위 신고하거나 수입 농산물 공매 제도를 악용해 수억, 수천억 원을 탈루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7일 공개됐다. 관세청은 이날 고액·상습 체납자 236명(개인 170명, 법인 66개)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체납자의 이름,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올해 공개 대상 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조3천362억원이다. 작년보다 체납액은 691억원, 공개 대상 인원은 12명 늘었다. 체납액은 5억∼10억원 구간이 82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억∼50억원(71명), 2억∼5억원(67명), 100억원 이상(9명), 50억∼100억원(7명) 순이었다. 전체 공개 체납자 중 개인 최고 체납액을 기록한 인물은 농산물무역 개인사업자 장대석(71) 씨로, 4천483억원을 체납했다. ...

전체 기사 읽기

조세일보 2025-11-07 10:19:12 oid: 123, aid: 0002371513
기사 본문

총 체납액 1조3362억 원.. 이중 79% 차지 100억 이상 체납자 9명 지난해보다 12명·691억 원 늘어.. 농축수산물 체납이 80% 차지 관세청 "은닉재산 신고·국민 참여로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 ◆ 관세청 누리집 > 정보공개 > 사전공개 정보 >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화면. 관세청이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 23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전체 체납액은 1조3362억 원(236명)으로 지난해보다 12명, 691억 원 증가했다. 이들의 성명(법인명)과 업종, 주소, 체납액은 관세청 누리집 > 정보공개 > 사전공개 정보 >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7일 관세법 제116조의2에 따라 '2025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은닉재산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명단공개 제도는 2007년 도입돼 매년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2억 원 이상의 관세 및 내국세 체납자를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7 11:31:50 oid: 003, aid: 0013587208
기사 본문

관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체납액 1.3조…전년比 12명·691억↑ 법인 최고체납 175억 제이엘가이드 [대전=뉴시스] 올해 관세체납 명단공개 대상자 체납액 현황. (사진=관세청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주류에 붙는 높은 세율을 피하기 위해 물품명을 탄산음료로 허위신고해 수억원의 관세를 포탈하거나 농산물 수입권을 부정하게 낙찰받아 관세 수천억원을 탈루하고 버티던 체납자 명단이 7일 공개됐다. 관세청은 이날 관세법에 따라 관세 및 내국세 등 2억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36명의 명단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개인은 165명, 법인은 59개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관세 및 내국세 등이 2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올해 공개 대상 체납자 236명의 총 체납액은 1조3362억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인원은 12명, 전체 체납액은 691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올해 ...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1-07 10:00:29 oid: 056, aid: 0012061875
기사 본문

농산물이나 주류, 담배 등을 수입하면서 관세를 안 낸 뒤 이후에도 계속 버티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관세청은 오늘(7일) 관세법에 따라 '2025년 고액·상습 체납자 236명의 명단'을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올해 공개 대상 체납자 236명이 안 낸 관세는 1조 3,362억 원입니다. 지난해 공개된 명단과 비교하면 공개 인원은 12명, 전체 체납액은 691억 원 증가했습니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관세 및 내국세 등이 2억 원 이상인 체납자'입니다. 관세청은 지난 3월 고액·상습 체납자 291명에게 명단 공개 예정자임을 사전에 안내해 6개월간 소명할 기회를 부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관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액을 성실히 납부해 체납액이 2억 원 미만이 되거나 불복 청구 중인 자 등 명단 공개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55명을 뺀 236명을 최종 공개 대상...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