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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시회서 핵심 솔루션 선보여 AI인프라 핵심제품 전시…빅테크들 관심 LS전선이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전력·통신 인프라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은 지난 8~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ata Centre World Asia 2025(DCWA)'에 참가해 버스덕트(Busduct), 초전도 케이블, 광케이블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용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DCWA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 주요 데이터센터 허브 국가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LS전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시 부스를 마련, AI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AI 서버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버스덕트 솔루션 데이터웨이(DATA-Way)가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케이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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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에너지 지분 6.3%···"책임경영 강화" 호반그룹과 지분경쟁 우위 확보 행보 분석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5년 10월 16일 16:56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LS그룹 본사 전경. 사진=LS그룹 LS(006260) 그룹 오너 일가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LS지주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 LS그룹 지주사 지분율을 높여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호반그룹과 벌이는 지분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그룹 계열사인 LS에코에너지(229640) 주주 구자열·구은희·구자균·구자은·구자용·구자철·구원경·구민기 씨가 최근 보유한 에코에너지 지분 6.30%, 약 700억 원 규모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다. UBS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콩을 통해 소수의 해외투자자가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매도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호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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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용산타워 전경. /사진=뉴시스 구자은 LS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 중인 LS에코에너지의 지분을 매각을 완료, 7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호반그룹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주회사인 ㈜LS 지분 확보를 위한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용 E1 대표이사,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은희씨(구자엽 LS전선 회장 장녀) 등이 LS에코에너지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구자은 회장 등 오너일가가 매각에 나서는 LS에코에너지의 지분은 총 6.3%다. 매각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각가는 1주당 3만8450원로 매각 규모는 703억원가량이다. 이들은 지분 매각의 이유로 "재무 유동성 확보와 계열사 지분 매입"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자은 회장의 두 딸인 구원경·구민기씨도 보유 중인 LS에코에너지 주식 10만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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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LS 지분 매입 실탄 확보 추정 [서울=뉴시스] LS용산타워 전경. (사진=LS 제공)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S그룹 오너 일가가 계열사 지분 매각을 통해 현금 확보에 나섰다. 매각 대금으로 LS지주 지분 매입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등 LS그룹 오너 일가는 지난 14, 15일 계열사 LS에코에너지 지분을 시간외 매매와 장내 매각 방식으로 거래했다. 매각 대상은 구자열·자은·자균·자용·자철·은희·원경·민기씨 등이 보유하고 있던 총 6.3%의 지분이며, 매각 대금은 78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호반그룹은 최근 LS 지분을 3%가량 확보하며 LS그룹과 지분 경쟁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계열사 지분 매각은 LS그룹 오너 일가가 지주사 지분율을 높여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호반그룹과 벌이는 지분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