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현호 부회장 용퇴...새 사업지원실장에 박학규 사장[기업]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1-08 0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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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7 17:49:11 oid: 015, aid: 000520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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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뉴삼성…사업지원실 신설 사업지원TF 정식조직으로 개편 초대 실장에 박학규 사장 임명 정현호 부회장은 경영 2선으로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 밑그림을 그리는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가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개편되고, 박학규 사업지원TF 사장이 초대 실장으로 임명됐다. 2017년 11월부터 8년간 사업지원TF를 이끈 정현호 부회장은 용퇴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뉴 삼성’ 구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7일 “정현호 부회장의 업무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에서 회장 보좌역으로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을 도와 삼성을 이끈 정 부회장이 2선으로 물러난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이 복원되고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자 정 부회장이 용퇴를 결심했고, 이 회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사업지원TF는 삼성전자의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변경됐고, 박학규 사장이 초대 실장을 맡았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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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7 21:21:11 oid: 020, aid: 000367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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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리스크중 이재용 보좌한 정현호 용퇴 정식조직 된 ‘사업지원실’ 새 컨트롤타워로 李 책임경영 강화하고 혁신 주도 포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뉴스1 삼성전자가 8년 동안 지속된 비상경영 체제를 마무리하고 ‘뉴 삼성’에 시동을 걸었다.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앞으로 책임 경영 체제를 갖추고 ‘초격차’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7일 임시 조직이었던 사업지원태스크포스(FT)를 상설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바꾸고, 첫 실장에 박학규 사장을 임명했다. 기존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이던 정현호 부회장은 회장 보좌역으로 역할이 바뀌었다. 회장 보좌역은 사실상 명예직으로,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진 2017년 이후 이 회장을 보좌해 온 정 부회장이 2선으로 물러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사업지원TF가 정식 조직인 사업지원실이 됐다. 사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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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7 17:47:32 oid: 025, aid: 000348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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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물러나 경영 일선에서 용퇴한다. 임시조직이던 사업지원TF는 8년만에 사업지원실로 상설화되며, 박학규 사장이 이끈다. 정 부회장이 용퇴하면서 사법리스크를 덜어 낸 이재용 회장의 책임 경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일 정 부회장이 퇴임해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말 인사를 앞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업무 변경을 발표했다. ━ JY시대 핵심 대표 인물 용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정 부회장은 삼성그룹의 2인자로 이재용 회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경영 실무를 이끌던 인물이었다.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1988년 미래전략실의 전신 격인 삼성 비서실 재무팀을 거쳤다. 2011년에는 미래전략실에서 경영지원팀장, 인사지원팀장 지내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삼성그룹의 기획과 전략통으로 신뢰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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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7 20:10:14 oid: 009, aid: 000558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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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용퇴한 삼성…과감한 세대교체 '뉴삼성' 속도내는 이재용 회장 사장단 인사에 적극 관여할 듯 이달말 대대적 물갈이 가능성 사업지원실 3개 팀으로 개편 인사 넘어 신사업 발굴 맡아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에 촉각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부회장)의 용퇴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삼성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붓'을 쥐게 됐다. 그동안 이건희 선대회장의 와병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이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기소, 오랜 재판 등 때문에 장기간 혼란에 빠진 삼성그룹을 정상화하고 과거 삼성의 영광을 다시 가져올 수 있도록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 선 삼성전자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달 말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사장단 인사는 박학규 사업지원실 실장(사장)의 조력 아래에서 이 회장이 결단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 부회장이 물러난 만큼 이번 인사는 이 회장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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