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 센서로 습도 조절해도 인공지능?…엉터리 'AI워싱' 적발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8 0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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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7 10:00:00 oid: 008, aid: 00052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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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만든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지 않고도 AI 기능을 과장해 광고한 사례가 적발됐다. 정부는 내년에 AI와 관련한 부당한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7일 이른바 'AI워싱'(AI-Washing)에 대한 의심사례 모니터링 결과와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AI워싱은 AI 기능을 실제보다 과장 표시·광고해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공정위는 소비자원과 협업해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 중인 가전·전자제품을 모니터링했다. 이 과정에서 20건의 AI워싱 의심사례를 발견했다. 학습에 기반하지 않은 단순 센서 기술 적용 등 AI 기술로 보기 어려움에도 제품명에 'AI'를 포함하거나 AI 기능을 실제로보다 과장해 광고하는 경우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령 냉풍기의 온도 센서 기반 자동 풍량 조절 기능을 'AI 기능'으로 표현한 사례, 제습기의 습도 센서 기반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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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7 10:29:11 oid: 011, aid: 000455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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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내년 부당광고 가이드라인 제정 냉풍기·제습기·세탁기에서 AI 기능 과장···표시 문구 수정 “AI 기능 구분 어렵다” 응답 67%···소비자 혼란 현실화 센서 기반 자동 풍량 조절 기능을 AI기능으로 표현했다. 사진 제공=공정위. [서울경제] 인공지능(AI) 기능이 없는 제품을 AI가 탑재된 것처럼 홍보해 소비자를 오도한 이른바 ‘AI워싱 광고가 정부 조사에서 처음으로 적발됐다. 정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인공지능 관련 부당 광고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가전·전자제품을 점검한 결과, AI워싱이 의심되는 광고 20건을 확인하고 관련 사업자들이 자진 시정하도록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단순 센서 기술이나 자동 제어 기능을 마치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인 것처럼 포장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대표적으로 냉풍기의 온도 센서 기반 자동 풍량 조절 기능을 AI 냉방 또는 AI기능으로 광고한 제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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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7 10:56:10 oid: 119, aid: 00030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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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AI워싱 모니터링·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내년 ‘부당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마련 추진 공정거래위원회.ⓒ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냉풍기 온도 센서 기반 자동 풍량 조절 기능을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표현하는 ‘AI워싱’ 의심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7일 AI워싱 행위에 대한 의심사례 모니터링 및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AI기술 혁신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챗봇 및 AI 검색 서비스 활용이 일상화되고 가전·전자제품을 중심으로 AI기능이 일부 탑재되는 등 AI제품·서비스가 지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편익이 증진되고 기업의 생산성도 향상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AI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거나 적용 수준이 미미함에도 AI기능을 실제보다 과장해 표시·광고,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소위 AI워싱과 같은 기만적인 행위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AI워싱 행위는 실제보다 제품의 성능을 과장해 소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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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7 10:01:11 oid: 018, aid: 000615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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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소비자원, 'AI워싱' 의심사례 모니터링 결과 공정위, 부당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마련 추진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냉풍기의 온도 센서 기반 자동 풍량 조절 기능을 ‘인공지능(AI) 기능’으로 표현하는 등 ‘AI워싱’ 의심사례가 적발돼 시정됐다. 사진=게티이미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7일 AI워싱 행위에 대한 의심사례 모니터링 및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AI기술 혁신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챗봇·검색 서비스 활용이 일상화되고, 가전·전자제품을 중심으로 AI기능이 일부 탑재되는 등 AI제품·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 편익이 증진되고 기업 생상성도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AI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거나 적용 수준이 미미함에도 AI기능을 실제보다 과장해 표시·공고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이른바 AI워싱과 같은 기만적인 행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양 기관은 AI워싱 행위가 실제보다 제품 성능을 과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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