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스와프 진전 없다”는데···한·미 관세협상, 간극 어디까지 좁혔나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16 20:27:2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경향신문 2025-10-16 18:33:00 oid: 032, aid: 0003402530
기사 본문

한국 협상팀 워싱턴 집결···미국서도 ‘마무리’ 언급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 놓고 막판 조율 위성락 “큰 프레임 정도 기대···구체적 타결도 가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오른쪽)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기 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이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협상팀이 모두 미국 워싱턴에 집결했고, 미 행정부에서도 협상 마무리 언급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16일 “정부는 한·미 간 관세협상에 있어 이견을 좁혀 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핵심 쟁점인 한·미 통화스와프와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에서 직접 투자·보증·대출 비율이 어떻게 조율될지 주목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대미 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협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은 협상에 속도를 내고자 하는 ...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16 19:11:20 oid: 421, aid: 0008543549
기사 본문

4인 고위 협상단 일제히 워싱턴DC 行…APEC 맞춰 협상 타결 의지 3500억달러 직접투자 교착국면 해소 절충안 부상…OMB서 담판 촉각 김용범(오른쪽)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16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이강 기자 =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한 총력전이 시작됐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경제·통상수장 4명이 일제히 미국으로 향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對)미 투자패키지 운영 방식 등을 놓고 교착 상태에 빠졌던 후속 협의도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이들 경제·통상수장들이 동시에 워싱턴D.C로 향한 가운데, '원화 기반 통화스와프 체결'과 '분산투자' 방식 등이 관세 협상을 매듭지을 절...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0-16 12:11:09 oid: 021, aid: 0002743042
기사 본문

양국 중앙은행 간의 협약 아닌 美 재무부의 기금 활용해 체결 아르헨티나에 적용했던 방식 美로 출국 김용범 “협상 긍정적” 베선트 “향후 10일내로 예상해” APEC 정상회의 전 타결 관측 韓·美 관세협상 급물살 김용범(왼쪽 사진 오른쪽)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방미에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한·미 관세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문호남 기자, AFP 연합뉴스 3500억 달러(약 497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펀드 실행과 관련해 한국 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아르헨티나 방식’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는 구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도 한국과의 협상이 조만간 체결될 것이란 입장을 시사한 가운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한 정부 최고위 인사들이 미국으로 출발했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6 19:02:47 oid: 025, aid: 0003475811
기사 본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16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스1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약 500조원)의 투자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한ㆍ미 양국이 관세협상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자의 질문에 “이견은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향후 10일 내로 무엇인가(협상 결과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최종 합의 국면 진입을 시사한 발언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같은 날 “미국이 한국의 외환시장 상황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며 “아마 한국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 협상단이 16일 오후 미국 백악관 관리예산국(OMB)을 직접 방문하기로 한 것도 협상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날 워싱턴DC행 비행기에 오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