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DL이앤씨, 실적보다는 주주환원 확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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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TP타워 사학연금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7일 DL이앤씨에 대해 "안정적 실적에도 그 이상, 주주환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김선미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본사와 DL건설 주택원가율이 개선되며 호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전날 DL이앤씨는 3분기 연결 기준 1천16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8.9% 늘어난 1천263억원을, 매출은 0.6% 감소한 1조9천70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위원은 "본사 토목 관급공사 공기 지연에 따른 간접비 상승과 DL건설 주택 대손충당금 설정에도 실행원가율 개선 및 일부 준공정산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에는 신규 수주 지연, 본사 플랜트 원가 상승, DL건설 주택 대손 등의 영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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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전망대] 3분기 영업익 1168억원 전년 比 40%↑ 주택 원가율 82.6%로 개선, 토목은 109.5% 주택 늘렸지만…수주잔고 8.7% 감소 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원가율 축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40% 이상 늘었다. 그러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신규 수주 목표를 모두 낮췄다. 플랜트, 토목 사업의 신규 수주가 예상 대비 부진한 데다, 선별수주에 따른 경쟁 심화와 공사비 부담 등 부동산 경기침체, 건설업 환경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 분기 실적/그래픽=비즈워치 원가율 개선, 영업익 40% 늘었지만… DL이앤씨는 2025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잠정) 기준 매출액 1조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1조9189원) 대비 매출은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833억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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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수주 감소… 부채비율 98.4%로 낮은 수준 유지 원가율 안정과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으로 DL이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 성장했다. 다만 분기 누적 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강지호 디자인 기자 대형 건설업체들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영업이익 부문에서 큰 폭 성장을 이뤘다. 원가율 안정과 고수익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1~3분기 기준 누적 수주 규모는 감소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잠정) 매출액은 1조9069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9188억6900만원) 대비 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1%(833억4300만원→1167억5600만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7066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8796억원) 대비 2.9%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239억원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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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대우 울고 DL·GS·HDC 웃었다 원가율 안정과 고수익 중심의 수주 전략에 따라 올 3분기 주요 상장 건설업체들의 실적 희비가 교차했다. /그래픽=강지호 디자인 기자 지난 6일 DL이앤씨를 끝으로 올 3분기 시공능력 상위 상장 건설업체들의 경영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원가율 안정과 고수익 중심의 수주 전략에 따라 업체 간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시공능력 1~3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DL이앤씨,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부문에서 큰 폭 성장을 이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2.9% 급감한 1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900억원으로 31.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실적 하락의 이유에 대해 하이테크 공사가 대거 종료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플랜트 공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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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별 희비 교차…삼성물산 영업익 반토막 현대건설, 해외사업 리스크…대우건설 착공 현장 감소 GS건설,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익 81% 급등 ⓒ뉴시스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3분기 경영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각 사별로 수익성에 따른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분기 각 사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성·현대·대우건설 등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S건설과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영업이익 규모가 껑충 뛰면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삼성·대우, 사업장 감소…현대, 해외 프로젝트 리스크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1년 전 대비 52.9% 감소한 1110억원에 머물렀다. 매출도 1년 새 31.0% 감소한 3조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삼성전자가 발주한 국내외 하이테크 프로젝트 주요 공정이 마무리된 점이 꼽힌다. 건축부문 매출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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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9070억원, 수주 3조167억원 주택 원가율 개선에 따른 전사 실적 안정세 실현 DL이앤씨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 DL이앤씨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1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33억원) 대비 40.1%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070억원이며, 신규 수주는 3조167억원이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 지표인 원가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법인을 합산한 DL이앤씨 3분기 원가율은 87.5%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포인트(p) 하락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 전년 하반기부터 지속돼 온 효율적 사업관리 기조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DL이앤씨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특히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 92.3%에서 82.6%로 9.7%p 대폭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며 "이로써 DL이앤씨는 5개 분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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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가시화 주택사업 원가율 82.6%로 대폭 개선 정비사업 중심 수주 3조167억원 달성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9% 증가한 1263억 21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8%포인트 상승했다. DL이앤씨 3분기 실적 그래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효율적 사업관리와 원가율 개선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3분기 신규수주는 3조 167억원을 기록했다. 장위9재개발(5214억원), SH연희2재개발(3993억원), LH광명시흥 공공택지조성사업(4459억원) 등 수익성이 높은 정비사업과 공공택지 개발 중심의 선별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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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분기 실적.ⓒDL이앤씨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1168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1년 전 대비 40.1%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1년 전보다 0.62% 감소한 1조9070억원을 기록했다. 보수적인 경영전략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원가율도 개선됐다. 해외법인을 합산한 DL이앤씨 3분기 원가율은 87.5%로 1년 전 대비 1.6%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돼 온 효율적 사업관리 기조가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이 1년 전 92.3%에서 올해 3분기 82.6%로 9.7%p 대폭 개선됐다. 이로써 DL이앤씨는 5개 분기 연속 90% 이하의 원가율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재무 건전성도 업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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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3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했다. 사업 부문 중 플랜트와 토목의 신규 수주가 부진해 낙폭이 컸다. 이에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이 성과를 보였으나 이를 상쇄한 수주 실적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조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 수주 3조167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6.12%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 중심 경영이 성과를 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23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709억원)을 웃돈다. /자료=DL이앤씨 IR 다만 올해 신규 수주가 부진해 가이던스가 하향됐다. 조정된 수주 가이던스는 9조7000억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3조2000억원에서 26.52% 줄어들었다. 이 중 플랜트는 2조9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급감했으며 토목은 2조4000억원에서 1조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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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로고 (DL 제공=연합뉴스)] DL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3분기 실적 방어에 나섰습니다. DL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9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3천880억 원으로 2.4% 줄었으나, 순이익은 250억 원으로 13.1% 증가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1.9% 각각 늘었습니다.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의 영업이익이 36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습니다. 다만 스페셜티 제품인 풀리부텐(PB) 부문의 수익성이 양호해 전 분기 대비로는 7.1% 증가했습니다.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영업이익 115억 원을 기록해 작년보다 31.1% 줄었으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5% 늘었습니다. DL케미칼의 미국 자회사 크레이튼은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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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CI DL㈜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0%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80억원으로 2.4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50억원으로 13.05%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1978억원으로 2.8% 줄었다.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 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영업이익 115억원, 매출액 6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1%, 1.4% 감소한 수치다. 크레이튼의 경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 따라 영업이익이 79.3% 감소한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200억원으로, 1.2% 증가했다. DL에너지는 영업이익 506억원, 매출액 5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7.4% 감소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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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회사 수익 기반 견조" DL이 올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발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10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마곡 DL그룹 본사. /사진 제공=DL DL이앤씨 등을 주력 계열로 둔 DL이 올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10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2% 감소한 1조388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DL케미칼이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DL에너지와 글래드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자 미국 LNG 발전소들의 용량요금 단가 상승이 본격 반영됐다. 글래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 등 호텔 업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L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원재료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주요 자회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