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1위 TSMC, 사상 최고 실적 냈다···‘AI 특수’ 덕분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6 19:58:2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경향신문 2025-10-16 17:08:00 oid: 032, aid: 0003402507
기사 본문

로이터연합뉴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1위인 대만 TSMC가 올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세를 입증했다.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오른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4177억 수준의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자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은 9899억2000만대만달러로, 전년보다 30.3% 증가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TSMC는 AI 특수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AI 반도체 선도기업인 엔비디아는 설계만 하고, 제조는 TSMC에 주로 맡긴다. 엔비디아 경쟁사인 AMD, 애플, 퀄컴, 미디어 등도 TSMC 고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TSMC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71%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8%로 2위였다. 3분기에는 3나노 공정 23%, 5나노 37%, 7나노 14% 등 7나노 이하 첨단 공정 기술 매출 비중...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16 18:24:13 oid: 018, aid: 0006139851
기사 본문

3분기 역대급 호실적 기록한 TSMC 대해부 레거시·첨단 테크노드 스펙트럼 갖춘 TSMC 이미 대규모 투자 완료…감가상각 끝나 미중 사이 낀 지정학 리스크는 태생적 약점 최선단 가능한 삼성 파운드리, 기회 될 수도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또다시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시장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의 70%를 독식하고 있다. TSMC는 굴지의 빅테크들을 상대로도 칩 위탁 생산 가격을 큰 폭 올리는 데도, 빅테크들은 TSMC를 찾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 같은 승자 독식의 비결은 무엇일까. 영업이익률 50%…심화하는 AI 승자독식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500억원)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006억8500만 대만달러(약 23...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6 17:51:03 oid: 025, aid: 0003475790
기사 본문

대만 가오슝의 TSMC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연내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개시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TSMC는 16일 오후 3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233억원), 순이익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936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3%, 39.1% 증가한 수치다. 이는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의 순이익 전망치(4177억 대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주문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뛰어넘은 건 첨단 공정에서 강력한 수요 때문”이라며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0-16 16:10:57 oid: 029, aid: 0002987560
기사 본문

인공지능(AI) 거품론을 비웃기라도 하듯 반도체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12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역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TSMC는 4분기에도 견조한 AI 붐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면서 AI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대만 TSMC는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이익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9.1% 더 늘어난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일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매출 9899억1800만대만달러(약 46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발표한 매출은 잠정 집계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약 30% 가량 늘어난 것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2조7...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