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中 희토류 무기화…공급처 다변화 및 재자원화 기술 시급”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6 1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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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6 09:51:16 oid: 277, aid: 000566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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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경쟁의 새로운 격전지, 희토류 자원무기화’ 보고서 미·중 무역 전쟁이 재점화되면서 희토류가 단순한 산업 소재를 넘어 전략적 자산이자 외교적 협상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이 지난 9일 희토류 수출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희토류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한국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대응해 공급처 다변화와 재자원화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패권경쟁의 새로운 격전지, 희토류 자원무기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희토류의 자원적 특성과 글로벌 공급망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는 채굴 및 정제 과정이 복잡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해 세계적으로 생산지가 많지 않으나, '첨단산업의 쌀', 또는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중요도가 높은 자원이다. 희토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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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18:46:07 oid: 018, aid: 000613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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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마련키로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면밀 대응할 것”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통제 강화에 대응해 16일 희토류 공급망 전담조직(TF)을 출범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오른쪽 2번째)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부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를 열고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중국이 관련 통제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희토류 기술통제와 함께 희토류 수출 때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수출통제 품목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12월부터는 중국산 희토류 7종이 포함된 제품의 제삼국 수출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희토류는 반도체나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인 만큼, 이 조치는 우리 산업에도 큰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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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6 18:48:07 oid: 022, aid: 00040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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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비시장경제와 경쟁 위해 개입” 그리어 USTR 대표, 동맹국 협조 강조 韓, 연내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마련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국 내 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서 “정부는 추가로 기업 지분을 인수해 핵심 광물을 비축하고 기업의 투자 방향을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선트 장관은 “중국처럼 국가가 산업을 좌우하는 비시장경제와 경쟁하려면 정부도 전략적으로 개입할 수밖에 없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스마트폰, 전투기 엔진, 의료기기, 전기차 모터 등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 광물의 국내 채굴 및 가공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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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6 18:57:55 oid: 448, aid: 000056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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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국의 수출통제로 인한 국내 산업 영향을 최소화하고,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16일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기재부, 외교부), 유관기관(무역안보관리원, 광해광업공단, 희속금속센터, KOTRA 등)이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우선, 우리 기업에 대한 수출허가가 신속 발급될 수 있도록 한중 수출통제 대화, 한중 공급망 핫라인, 한중 경제공동위 등 다층적 협력채널을 통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수출통제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 △수급 상황 모니터링, △긴급 대응 지원 등을 위해 '희토류 수급대응 지원센터'도 가동한다. 수출허가 제도 및 절차 등 정보 제공을 위해 무역안보관리원과 KOTRA에 수출통제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밀착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연내에 '희토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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