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축소…동탄·구리 '풍선효과' 커져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07 08:16: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TV 2025-11-06 14:00:11 oid: 422, aid: 0000798878
기사 본문

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로 묶는 10·15 부동산 대책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크게 둔화했습니다. 오늘(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9% 올랐습니다. 상승폭이 전주(0.23%)보다 0.04%포인트 축소된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6·27 대책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가 9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추가 규제 우려로 인한 선 매수세가 '한강벨트'로 쏠려서입니다. 특히 10·15 대책이 발표되고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20일)되기 직전까지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달 20일 기준 아파트값 상승폭은 0.5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대출 감소, 갭투자 차단 등이 포함된 고강도 부동산 대책 여파가 나타나면서 2주 연속 상승폭(0.50%→0.23%→0.19%)이 줄고 있습니다. 부동산원...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7 07:05:09 oid: 011, aid: 0004553054
기사 본문

■ 토허구역 확대지정 풍선효과 경기 비규제 지역 매매수요 활활 부산·대구 등 지방도 상승세 뚜렷 서울 가격 상승폭은 3주연속 줄어 [서울경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적용이 제외된 수도권 내 지역과 지방 핵심지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거세다. 풍선효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서울 전역 및 경기 12곳 등 수도권 37곳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붙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10·15 규제를 빗겨간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했다. 비규제 지역 중 가장 상승 폭이 컸던 경기도 구리는 10·15 규제 이후 3주 연속 집값이 올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52%로 집계됐다. 전주(0.18%) 대비 0.34%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실제로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면적 8...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6 14:00:02 oid: 001, aid: 0015727981
기사 본문

오름세 꺾였지만 주요지역 상승률 여전…분당 0.59%·송파 0.43% 등 규제 피한 구리 상승률 5년4개월만에 최대…화성은 1년2개월만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강화와 더불어 토허구역의 2년 실거주 의무 부과로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까지 차단되면서 거래 위축과 관망세가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매물 감소와 맞물려 가격 상승 자체는 지속되는 양상이며, 규제를 피한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는 등 풍선효과도 관측되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11월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9% 상승했다. 상승폭은 직전 주(0.2...

전체 기사 읽기

강원도민일보 2025-11-06 14:22:19 oid: 654, aid: 0000150074
기사 본문

오름세 꺾였지만 주요지역 상승률 여전…분당 0.59%·송파 0.43% 등 규제 피한 구리 상승률 5년4개월만에 최대…화성은 1년2개월만 ▲ 지난 3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2년 실거주 의무로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구입)가 차단되면서 거래 위축과 관망세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물 감소로 인해 가격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으며, 규제를 피한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되는 '풍선효과'가 관측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11월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19%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23%) 대비 0.04%p 축소됐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