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클럽 확실시' 에이피알, 3분기 영업이익 253%↑…주가는 하락세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매출 3859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체 실적 견인 해외 분기 매출 전년比 210% 성장 [서울경제] 에이피알(278470) 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재차 달성하며 연매출 1조 원 초과 달성을 확실시했다. 에이피알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9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59억 원으로 12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66% 증가한 746억 원이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증권가 전망치인 862억 원, 3712억 원을 모두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개장 전 전 거래일 대비 3%대 상승 출발했던 에이피알의 주가는 오전 11시 5분께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영업이익(2352억 원)은 183% 늘었다. 이로써 연초 목표였던 '매출 1조 원' 달성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에이피알 측은 "3분기...
기사 본문
DB증권은 7일 에이피알에 대해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859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21.6%, 252.8% 늘어난 규모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3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해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 늘었고 기타 지역 매출도 260% 증가했다"며 " 프로모션을 확대하면서 광고선전비 비중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은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미국 매출은 18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일본, 한국 등 연례 가장 큰 소비행사가 집중되는 분기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미국은 얼타향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며 "올해 8월부터 1400개 전점에 입점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
기사 본문
에이피알 메디큐브 미국 LA MOXY호텔 전광판 옥외광고. [ⓒ에이피알]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에이피알이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관세 부담에도 25%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열린 올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률 25%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이어갔다"며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1조원 가이던스를 세 분기 만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의 3분기 연결 매출은 3859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2%, 253% 증가했다. 누적 기준(1~3분기)으로는 매출 9797억원, 영업이익 235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신 CFO는 "화장품과 디바이스 부문 모두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수익 구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3분기 미국산 관세는 전사 매출의 약 1%포인트 수준으로 금액 기준 30억원대 ...
기사 본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DB증권은 7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유럽 성장 여력이 높고, B2B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만 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3만 4000원이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에이피알의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6% 증가한 3859억원, 영업이익 은 252.8% 증가한 9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해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재경신했다”며 “미국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80%, 기타 지역 매출은 260%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프로모션 확대되며 광고선전비 비중은 전분기비 상승했음에도 매출 고신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나타나며 영업이익률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24.9%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기대할 것은 미국 오프라인과 유럽으로 봤다. 허 연구원은 “4분기 성수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