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정부 부채 “올해 53.4%, 2030년 64.3%까지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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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IMF, 우리 정부 재정기조 적절 평가” 비토르 가스파르 IMF 재정 담당 국장. [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가 올해 53.4%에서 2030년 64.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발표한 ‘2025~2029년 국가 재정운용계획상 국가채무(D1)’ 수준을 고려한 결과란 게 기획재정부 설명이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IMF는 ‘일반정부 부채 전망 동향(10월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IMF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를 통해 한국의 경우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을 2025년 53.4%, 2026년 56.7%, 2027년 58.9%, 2028년 60.9%, 2029년 62.7%, 2030년 64.3%로 전망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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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2 53.4%, 11개 비기축국 중 3위 IMF “완화적 재정·통화정책 적절” 국제통화기구(IMF)가 지난 15일 공개한 재정 모니터 10월호 표지 캡처. IMF 제공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D2)가 5년 뒤 국내총생산(GDP) 대비 64.3%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IMF는 15일(현지시간) 재정 모니터(Fiscal Monitor) 10월호를 공개하고 올해 한국 D2를 전년(49.8%)보다 3.6%포인트 상승한 53.4%로 전망했다.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11개 비기축 통화국 중 싱가포르(175.6%), 이스라엘(69.2%)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정부가 산출·관리하는 부채통계는 국가채무(D1), 일반정부 부채(D2), 공공부문 부채(D3)로 구분된다. D1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친 부채다. D2는 여기에 비영리 공공기관 부채까지 더해 산출하고, D3는 D2에 비금융 공기업 부채까지 더한 것이다.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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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美 140%·韓 63% 전망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에서 GDP 대비 2029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가디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재건 비용으로 주요 경제가 붕괴한 194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D2는 국제적으로 정부 간 재정건전성을 비교할 때 사용된다. IMF는 미국의 경우 현 수준의 재정적자 비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총재정수지 비율은 2025년 -7.9%, 2026년 -8%, 2029년 -8.1%, 2029년 -7.7%로 전망됐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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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가 한국의 일반정부 부채(D2)가 오는 203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64.3%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채무 비율을 2025년 53.4%, 2026년 56.7%, 2027년 58.9%, 2028년 60.9%, 2029년 62.7%, 2030년 64.3%로 전망했다. 이번 IMF의 발표는 정부의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상 국가채무(D1) 수준을 반영한 결과다. 앞서 정부는 올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올해 49.1%에서 2026년 51.6%, 2027년 53.8%,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