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4조 규모’ 獨플랙트 인수 완료…글로벌 공조 사업 본격화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1-07 06: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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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6 08:55:43 oid: 029, aid: 000299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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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업체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삼성전자는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3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10여개의 생산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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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7 06:03:14 oid: 022, aid: 0004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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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완료 HVAC시장 사업 역량 강화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독일 플랙트그룹(플랙트)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484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6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확대되고 있는 냉난방공조(HVAC) 시장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전력 소모가 크고 열도 잘 관리해야 한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종합적인 운영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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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6 18:19:23 oid: 029, aid: 000299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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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저전력 고효율 가전' 독일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삼성, 15억유로 지분 100% 인수 LG도 OSO그룹 흡수… 시장확대 유럽 히팅시장 중심의 사업 운영 中은 美 가정용 HVAC 시장 눈독 개인 넘어 B2B까지 글로벌 확장 LG전자가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서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후를 고려한 '인버터 히트펌프'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내걸었다. 흔히 공조 사업이라 하면 냉방·난방사업으로 에어컨이나 히터 등을 떠올린다. 그런데 기존에도 해왔던 이 사업이 인공지능(AI) 사업과 결합되면서 미래 핵심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의 경우 에너지 효율 규제가 강화되면서 저전력 고효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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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6 09:17:08 oid: 016, aid: 00025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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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공조 회사…‘스타게이트’도 참여 AI 데이터센터 겨냥 중앙공조 시장 진출 2017년 하만 이후 8년 만에 조 단위 투자 전략적 M&A로 고성장 공조 사업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사진은 플랙트그룹 사옥 전경.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이하 플랙트) 인수를 완료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형시설을 겨냥한 공조 사업에 본격 나선다. AI 서비스 확대로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B2B(기업간거래) 중앙공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총 15억 유로(약 2조4800억원)를 투자해 플랙트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플랙트 인수는 지난 2017년 오디오·전장기업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의 조 단위 M&A로 주목받았다. 미국발 관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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