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원영이 메디큐브(에이피알 브랜드)의 뷰티디바이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들고 있다. 에이피알 누리집 갈무리 첨단 미용기술 기업 에이피알이 3분기 매출 3800억원을 넘어서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알은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3859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253% 증가한 수치다. 에이피알이 연초 제시했던 목표 ‘매출 1조원’ 달성이 사실상 확실시 된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797억원이다.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가 주력으로 삼는 화장품·뷰티 분야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 분야 3분기 매출은 2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8% 늘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피디알엔’ 라인 상품은 지난 7월 기준 전세계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섰다. 피디알엔(PDRN,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 재...

에이피알 메디큐브 미국 LA MOXY호텔 전광판 옥외광고. [ⓒ에이피알]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에이피알이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관세 부담에도 25%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열린 올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률 25%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이어갔다"며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1조원 가이던스를 세 분기 만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의 3분기 연결 매출은 3859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2%, 253% 증가했다. 누적 기준(1~3분기)으로는 매출 9797억원, 영업이익 235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신 CFO는 "화장품과 디바이스 부문 모두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수익 구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발 관세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3분기 미국산 관세는 전사 매출의 약 1%포인트 수준으로 금액 기준 30억원대 ...

에이피알, 3분기 누적 매출 9797억원 신재하 부사장 “美 오프라인 진출 확대 내년 미용기기 등 디바이스 매출 극대화” 에이피알 모델 아이브 장원영 [에이피알]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에이피알이 연 매출 1조클럽 달성을 사실상 확정했다. 4분기에도 해외 매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59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가 증가한 수치로, 다시 한번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연초 제시했던 목표인 ‘매출 1조원’ 달성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9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00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매출 총이익(GP)은 전분기보다 0....

3분기 매출액 3859억·영업익 961억…영업익 253%↑ "4분기 매출 4000억 원 후반도…내년 하반기 의료기기 출시" (에이피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2분기 깜짝 실적을 냈던 에이피알(278470)이 3분기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우며 연초 목표로 내세웠던 '매출 1조 원'을 사실상 달성했다. 3분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25%를 유지했다. 연말 행사와 프로모션이 몰린 4분기에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 4000억 원대 후반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일 에이피알은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이 38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신장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1억 원으로 253% 증가하며 다시 한번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24.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