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어려운데 실업률은 2%대…'쉬었음' 청년이 부른 착시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07 0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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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6 14:50:07 oid: 011, aid: 000455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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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 눈높이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20대 '쉬었음' 비중 20년새 2배 "낮은 실업률=고용 개선은 아냐"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KDI 현안분석,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실업률이 2%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고용시장이 좋아서가 아니라 구직을 포기하는 청년이 증가하는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 때문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20대 청년들이 취업을 포기하면서 실업률이 떨어지는 착시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청년층의 구직 의욕 저하가 실업률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착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코로나19 이전 3% 중후반대를 보였던 실업률은 2021년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2% 중후반까지 떨어졌다. 2015~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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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7 05:02:11 oid: 022, aid: 000408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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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매칭 기술 발전도 영향 최근 고용시장의 실업률이 내려가고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의 증가에 따른 착시가 반영된 결과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쉬었음 인구를 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지 않는 통계 집계 방식이 실업률이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6일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현안분석에서 한국경제의 둔화에도 실업률이 하락하는 이면을 분석했다. 통계상 쉬었음 인구는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고 있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활동인구’의 실업자로 보지 않는 것이다. 쉬었음 인구는 2005년 기준 생산가능인구의 3.2%(123만명)에서 올해 5.6%(254만명)로 급증했다. 반면 실업률은 2015년 3.6%에서 올해 2.7%로 하락했다. 보고서는 “20대의 구직포기 증가는 지난 10년간 실업률 하락폭의 45∼71%를 설명한다”고 진단했다. 만약 20대 쉬었음 인구의 비중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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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6 12:03:10 oid: 119, aid: 00030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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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발표 구직 포기, 디지털 구직 플랫폼 확산 산업수요 부합한 인적자원 육성 ‘쉬었음’ 분석해 장기비구직자 복귀도와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5070 일자리 박람회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경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괴리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쉬었음’ 등 구직 포기, 디지털 구인구직 플랫폼 확산에 따른 매칭효율성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노동시장 구조에 변화가 따르면서 전문가는 구직포기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적자원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청년층 노동시장 참여 의지 약화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6일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국개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일 발표한 ‘최근 낮은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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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6 12:01:24 oid: 079, aid: 000408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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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구직활동 해야 실업자로 분류…아예 구직 포기하면 통계상 실업자에서 빠져 별다른 사유 없이 취업도, 구직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 10년새 급증 특히 20대 생산가능인구 중 쉬었음 비중은 3.6%에서 7.2%로 2배나 늘어 "낮은 실업률=고용 여건 개선 아냐…양질 일자리 창출 노력하고, '쉬었음' 인구 심층 분석 필요" 연합뉴스 최근 실업률이 하락한 까닭에는 일자리를 찾을 의욕을 아예 잃은 청년들이 늘은 탓도 있는 만큼, 실업률 지표가 하락했다는 사실만으로 고용 여건이 개선됐다고 말할 수 없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6일 발표한 KDI 현안분석 보고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에서 최근 저조한 성장세에도 실업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경기와 실업률 간의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직전 3%대 중후반에 있던 한국의 실업률은 코로나19 충격이 가시기 시작한 2021년부터 빠르게 하락해 2% 중후반대 수준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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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7 05:32:15 oid: 011, aid: 000455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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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 눈높이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20대 '쉬었음' 비중 20년새 2배 "낮은 실업률=고용 개선은 아냐"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KDI 현안분석,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로나19 이후 실업률이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 중후반대에 머무는 현상은 고용 호조 때문이 아니라 청년층의 구직 포기 등 노동시장 구조변화 때문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20대 청년들이 구직 대신 취업을 아예 포기하면서 실업률이 떨어지는 착시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에 청년층의 구직 포기를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발표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청년층의 구직 의욕 저하가 실업률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착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코로나 팬데믹 이전 3% 중·후반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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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6 12:01:10 oid: 023, aid: 000393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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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실업률 하락 폭 요인 중 최대 71%가 20대 ‘쉬었음’ 인구 증가 영향 코로나 팬데믹 이전 3%대 중후반대였던 실업률이 2022년 이후 2% 중후반대로 낮아진 현상의 상당 부분이 청년층의 구직 포기 때문이라는 국책 연구 기관의 분석 결과가 6일 나왔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일하지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20대 ‘쉬었음’ 청년이 늘고, 이들이 실업률을 계산하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아예 빠지면서 역설적으로 실업률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KDI(한국개발연구원)는 6일 발간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낮은 실업률을 반드시 고용 개선의 신호로 볼 수는 없다”고 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로고. 청년 구직 포기, 실업률 하락 요인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5~2019년 우리나라 실업률은 3.6~3.8% 수준이었고, 코로나가 유행한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4.0%, 3.7%에 달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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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6 12:00:19 oid: 001, aid: 0015727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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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쉬었음 10년 전 그대로면 올해 실업률 2.7% 아닌 3.4%" "기술·인구구조 변화에 일자리 매칭효율성 증가도 실업률 하락 요인" 대학교에 붙은 채용 정보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고용시장에서 이탈한 20대 '쉬었음' 계층 증가가 역설적으로 최근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실업률이 낮은 현상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디지털 구인구직 플랫폼 확산 등으로 구직자가 빈 일자리를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는 일자리 '매칭효율성'이 개선된 점도 실업률 하락에 작지 않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현안 분석 보고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김지연 연구위원)에서 경기 둔화에도 실업률이 하락하는 이면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20대 쉬었음이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한 2015년과 올해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실업률은 2015년 3.6%에서 올해(7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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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6 12:01:18 oid: 014, aid: 00054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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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캡처 [파이낸셜뉴스]최근 2%대 낮은 실업률 원인에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이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실업률 계산 방식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 수인데, ‘쉬었음’ 20대는 통계상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20대는 향후 구직 의향이 있어 잠재적 실업자로 볼 수 있지만 정작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에 따라 인력매칭 기술이 발달한 점도 실업률을 낮춘 이유로 꼽힌다.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최근 저조한 성장세에도 실업률이 낮은 이유를 △구직 포기를 뜻하는 20대 ‘쉬었음’ 증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일자리 매칭효율성 증가로 분석했다. 실제 코로나19 위기 이전 3%대 중후반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였던 실업률은 2021년 들어 빠르게 하락한 후 2%대 중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이후 경제성장률 둔화에도 실업률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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