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지난해 연간실적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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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1% 증가했다. 앞선 2분기에 이어 연속 1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80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신규수주는 3분기 연결 기준 3조 167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로는 장위9재개발(5,214억 원), SH연희2재개발(3,993억 원) 등 정비사업과 LH광명시흥 공공택지조성사업(4,459억 원)이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원가율 안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노력이 전사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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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전망대] 3분기 영업익 1168억원 전년 比 40%↑ 주택 원가율 82.6%로 개선, 토목은 109.5% 주택 늘렸지만…수주잔고 8.7% 감소 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원가율 축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40% 이상 늘었다. 그러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신규 수주 목표를 모두 낮췄다. 플랜트, 토목 사업의 신규 수주가 예상 대비 부진한 데다, 선별수주에 따른 경쟁 심화와 공사비 부담 등 부동산 경기침체, 건설업 환경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 분기 실적/그래픽=비즈워치 원가율 개선, 영업익 40% 늘었지만… DL이앤씨는 2025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잠정) 기준 매출액 1조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1조9189원) 대비 매출은 0.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833억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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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수주 감소… 부채비율 98.4%로 낮은 수준 유지 원가율 안정과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으로 DL이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 성장했다. 다만 분기 누적 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강지호 디자인 기자 대형 건설업체들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영업이익 부문에서 큰 폭 성장을 이뤘다. 원가율 안정과 고수익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1~3분기 기준 누적 수주 규모는 감소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잠정) 매출액은 1조9069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9188억6900만원) 대비 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1%(833억4300만원→1167억5600만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7066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8796억원) 대비 2.9%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239억원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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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가시화 주택사업 원가율 82.6%로 대폭 개선 정비사업 중심 수주 3조167억원 달성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070억원, 영업이익 1168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0.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9% 증가한 1263억 21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8%포인트 상승했다. DL이앤씨 3분기 실적 그래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효율적 사업관리와 원가율 개선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3분기 신규수주는 3조 167억원을 기록했다. 장위9재개발(5214억원), SH연희2재개발(3993억원), LH광명시흥 공공택지조성사업(4459억원) 등 수익성이 높은 정비사업과 공공택지 개발 중심의 선별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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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별 희비 교차…삼성물산 영업익 반토막 현대건설, 해외사업 리스크…대우건설 착공 현장 감소 GS건설, 어닝서프라이즈…영업익 81% 급등 ⓒ뉴시스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3분기 경영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각 사별로 수익성에 따른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분기 각 사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성·현대·대우건설 등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S건설과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영업이익 규모가 껑충 뛰면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삼성·대우, 사업장 감소…현대, 해외 프로젝트 리스크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1년 전 대비 52.9% 감소한 1110억원에 머물렀다. 매출도 1년 새 31.0% 감소한 3조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삼성전자가 발주한 국내외 하이테크 프로젝트 주요 공정이 마무리된 점이 꼽힌다. 건축부문 매출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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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070억 원, 영업이익 1,168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0.6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0.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1.8%포인트 상승했다. 원가율은 개선되고 있다. 해외법인을 합산한 3분기 원가율은 87.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돼 온 효율적 사업 관리 기조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이 지난해 3분기(92.3%) 때보다 9.7%포인트 줄어든 82.6%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신규 수주는 3조167억 원을 기록했다. 장위9재개발(5,214억 원)과 SH연희2재개발(3,993억 원) 등 정비사업과 LH광명시흥 공공택지조성사업(4,459억 원) 등이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DL이앤씨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신규 수주 목표액을 대폭 낮췄다. 매출액은 기존 7조8천억 원에서 7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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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구역 조합, DL이앤씨 시공사 선정 취소 추진 계약안 두고 조합-시공사 이견 지속되며 '지지부진' 지방에선 최초로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기로 했던 부산 해운대구 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사 변경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가 지난해 제시한 계약안에 조합이 동의했는데, 추가로 다른 조건을 제시하자 조합 내부에서 시공사 지위 유지의 적절성 논란이 부각되면서다. DL이앤씨가 제시한 우동1구역 예상 투시도. [사진=DL이앤씨] 7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삼호가든(우동1구역) 재건축 조합은 오는 11일 대의원회를 열고 DL이앤씨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12월 28일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삼호가든 재건축은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481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운대구에 위치한 데다 부산지하철 2호선과 인접해 여러 건설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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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미분양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잔여세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회사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건설사들은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지만 민간주택사업 발주가 줄어든 회사들은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쪼그라들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을 공개한 DL이앤씨를 끝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된다. 건설사들의 실적을 가른 부분은 원가율과 자체사업 부문 매출 관리로 분석된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9070억 원, 영업이익 1168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1% 늘었다.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 92.3%에서 82.6%로 9.7%포인트 대폭 개선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