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낮은 실업률 고용 호조 아니야…‘쉬었음’ 증가 탓”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7 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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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6 12:09:10 oid: 374, aid: 00004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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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하반기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참여 기업 명단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용시장에서 이탈한 20대 '쉬었음' 계층 증가가 역설적으로 최근 실업률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실업률이 낮은 현상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다만 디지털 구인구직 플랫폼 확산 등으로 구직자가 빈 일자리를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는 일자리 '매칭효율성'이 개선된 점도 실업률 하락에 작지 않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늘(6일) 현안 분석 보고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김지연 연구위원)에서 경기 둔화에도 실업률이 하락하는 이면을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20대 쉬었음이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한 2015년과 올해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실업률은 2015년 3.6%에서 올해(7월 기준)에는 2.7%로 하락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쉬었음 인구 비중이 2015년 수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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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6 12:03:10 oid: 119, aid: 00030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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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 발표 구직 포기, 디지털 구직 플랫폼 확산 산업수요 부합한 인적자원 육성 ‘쉬었음’ 분석해 장기비구직자 복귀도와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5070 일자리 박람회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경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괴리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쉬었음’ 등 구직 포기, 디지털 구인구직 플랫폼 확산에 따른 매칭효율성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노동시장 구조에 변화가 따르면서 전문가는 구직포기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적자원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청년층 노동시장 참여 의지 약화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망실 전망총괄이 6일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국개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일 발표한 ‘최근 낮은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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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6 12:01:24 oid: 079, aid: 000408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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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구직활동 해야 실업자로 분류…아예 구직 포기하면 통계상 실업자에서 빠져 별다른 사유 없이 취업도, 구직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 10년새 급증 특히 20대 생산가능인구 중 쉬었음 비중은 3.6%에서 7.2%로 2배나 늘어 "낮은 실업률=고용 여건 개선 아냐…양질 일자리 창출 노력하고, '쉬었음' 인구 심층 분석 필요" 연합뉴스 최근 실업률이 하락한 까닭에는 일자리를 찾을 의욕을 아예 잃은 청년들이 늘은 탓도 있는 만큼, 실업률 지표가 하락했다는 사실만으로 고용 여건이 개선됐다고 말할 수 없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6일 발표한 KDI 현안분석 보고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에서 최근 저조한 성장세에도 실업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경기와 실업률 간의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직전 3%대 중후반에 있던 한국의 실업률은 코로나19 충격이 가시기 시작한 2021년부터 빠르게 하락해 2% 중후반대 수준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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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6 12:01:10 oid: 023, aid: 000393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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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실업률 하락 폭 요인 중 최대 71%가 20대 ‘쉬었음’ 인구 증가 영향 코로나 팬데믹 이전 3%대 중후반대였던 실업률이 2022년 이후 2% 중후반대로 낮아진 현상의 상당 부분이 청년층의 구직 포기 때문이라는 국책 연구 기관의 분석 결과가 6일 나왔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일하지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20대 ‘쉬었음’ 청년이 늘고, 이들이 실업률을 계산하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아예 빠지면서 역설적으로 실업률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KDI(한국개발연구원)는 6일 발간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낮은 실업률을 반드시 고용 개선의 신호로 볼 수는 없다”고 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로고. 청년 구직 포기, 실업률 하락 요인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5~2019년 우리나라 실업률은 3.6~3.8% 수준이었고, 코로나가 유행한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4.0%, 3.7%에 달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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