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산업계 손 들어준 미온적 목표…그마저도 달성 불투명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9개
수집 시간: 2025-11-07 0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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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6 11:51:58 oid: 001, aid: 001572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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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또는 53∼60% 정부안, "기후위기 대응에 불충분"…산업계도 불만 "범위 중 상한은 법적 의미 없어"…'전문가만 모아 깜깜이 논의' 지적도 정부 2035 NDC 후보에 항의하는 공청회 참석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정부 후보 안에 항의하고 있다. 2025.11.6 jylee24@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가 6일 내놓은 최소 '50% 또는 53%', 최대 '60%'의 범위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는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수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산업계도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라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책임을 다하지 못한 채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NDC 수립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출범 1개월 만에 '출범 취지'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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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7 03:03:17 oid: 020, aid: 000367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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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종 2개案 공개 내주 확정 환경단체 “더 줄여야” 60%대 주장… 48% 제시 산업계 “너무 높아” 반발 철강-車-유화 등 제조업 타격 클 듯… “하한 53%땐 배출권 구매비용 5조”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공청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 앞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확대를 촉구하는 환경단체 관계자의 푯말이 보인다. 뉴스1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2018년 배출량 대비 ‘50∼60% 감축’과 ‘53∼60% 감축’ 방안 중 하나로 다음 주 결정된다. 현행 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이다. 환경단체 등은 자신들이 주장한 목표치보다 낮다며 반발했다. 산업계는 자신들의 요구안보다 높다며 우려했다. 정부는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공청회를 열고 최종 후보 2가지를 공개했다. 2035년 NDC 최종안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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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6 17:26:54 oid: 421, aid: 000858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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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고용 위축 및 수출 감소 불가피…달성 불가능" '산업 경쟁력 저하' 우려…"中 최대 10% 불과, 격차 더 커질 수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0~60% 감축 범위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이를 발표한 뒤 환경단체 등에서 이 감축 목표가 낮다며 결정반대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2025.11.6/뉴스1 ⓒ News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양새롬 박기범 박주평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6일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50~60% 감축 범위에서 2가지 안을 제시하자 산업계에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산업계는 기후부에서 내놨던 4가지 NDC 감축 시나리오 가운데 최저 수준인 48% 감축안에 대해서도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기후부가 이날 최종 후보로 공개한 두 가지 안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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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6 11:28:12 oid: 016, aid: 000255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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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2035 NDC 공청회’ 개최 50~60%, 53~60% 감축 복수안 NDC 하한선 50%대서 결정키로 48% 요구 산업계 부담가중 불가피 정부가 6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 공청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출 목표 최종 후보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감축 목표 안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50∼60%’ 또는 ‘53∼60%’ 2개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시의 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공업단지의 모습 안산=임세준 기자 정부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로 2018년 대비 50~60% 또는 53~60% 줄이는 복수안을 6일 공개했다. 둘 중 어느 안으로 결정되든NDC 하한선이 50%대에서 결정되는 셈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비용 증가 등 산업계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 정부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 공청회를 열고 최종 후보 2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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