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韓·美, ‘한은-재무부간 통화스와프’ 추진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16 1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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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6 12:11:09 oid: 021, aid: 000274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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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중앙은행 간의 협약 아닌 美 재무부의 기금 활용해 체결 아르헨티나에 적용했던 방식 美로 출국 김용범 “협상 긍정적” 베선트 “향후 10일내로 예상해” APEC 정상회의 전 타결 관측 韓·美 관세협상 급물살 김용범(왼쪽 사진 오른쪽)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방미에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한·미 관세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문호남 기자, AFP 연합뉴스 3500억 달러(약 497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펀드 실행과 관련해 한국 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아르헨티나 방식’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는 구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도 한국과의 협상이 조만간 체결될 것이란 입장을 시사한 가운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한 정부 최고위 인사들이 미국으로 출발했다. 1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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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18:01:12 oid: 018, aid: 000613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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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김정관 산업장관 등 속속 미국행 백악관 예산관리국 등 찾아 막판 이견 조율 나서 직접투자 비중 확대와 투자·회수시점 등 변수 남아 "일정 맞추면 서두르면 안 좋은 결과 이어질수도" [이데일리 김형욱 정두리 유준하 기자] 두 달 반째 교착 상태에 머물렀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 초읽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최대 쟁점으로 손꼽힌 3500억달러 대미투자 방식을 두고 양국이 이견을 상당 부분 좁혔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특히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본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가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그간 3500억달러를 두고 100% 직접 투자 등을 강하게 요구해온 미국 행정부 역시 이견이 해소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와 관련,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협상할 예정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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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7:54:19 oid: 011, aid: 000454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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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협상단, OMB 찾아 막판 조율] 年 최대 확보 외화 200억弗 불과 투자시기 분산통해 충격 차단 총력 국내기업, 대미투자금 포함 방안도 트럼프 "선불로 지급" 재차 언급 협상력 극대화 위한 압박용 관측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와 관련,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협상할 예정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의 핵심 쟁점인 통화스와프 체결을 두고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관세 협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16일 “한미 협상을 위해 정부가 단일안을 들고 간 것이 아니고 다양한 버전의 방안을 가지고 간 상태”라며 “협상이 어떻게 될지는 현재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일단 통화스와프 체결을 제1 목표로 두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요구대로 3500억 달러 대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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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7:41:23 oid: 001, aid: 001568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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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측 실세' 보우트 예산국장 접촉할 듯…협상돌파구 역할엔 한계 평가 미국 워싱턴DC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한미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 전망과 관련해 "계속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2025.10.16 yumi@yna.co.kr (세종·워싱턴=연합뉴스) 이준서 안채원 기자 = 한미 통상협상을 매듭짓기 위해 일제히 미국을 찾은 대미협상단이 16일(현지시간)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The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OMB)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협상 최종 타결을 위해 미국 측 인사들을 두루 만나 지원 사격을 요청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협상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오지만, 협상의 핵심 키워드인 통화스와프 논의에서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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