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PF대출 억대 금품수수' 새마을금고 前지점장들 기소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4개
수집 시간: 2025-11-07 0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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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6 11:32:53 oid: 008, aid: 000527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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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뉴시스 새마을금고 지점장 지위를 이용해 억대 금품을 받고 2000억원 상당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실행·알선한 일당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봉진)는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직 새마을금고 지점장 3명과 대출 브로커를 기소했다. 전직 지점장 A씨와 B씨는 성남, 광명 등 경기권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2000억원 상당의 PF대출을 실행하고 알선해준 대가로 각 5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새마을금고 전직 지점장 C씨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대출 브로커 D씨는 A씨와 B씨에게 금품을 공여하고 시행사로부터 PF대출을 알선한 대가로 32억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지점장 지위를 이용해 거액의 금품을 수수하고 무분별한 PF대출을 통해 서민금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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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6 15:51:35 oid: 029, aid: 00029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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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왼쪽) 행정안전부 장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간의 '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문제가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감독권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상황이다. 윤 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마을금고 문제의 뿌리는 서민금융, 공동체 금융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행안부가 할 일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행안부 및 중앙회 관계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마을금고비전 2030위원회'를 출범했다. 내년 2월 중앙회 총회를 기해 새로운 비전 혁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체질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 금융기관으로서 역할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반면 이 원장은 새마을금고 감독권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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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6 14:43:06 oid: 366, aid: 00011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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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관 상호금융정책협의회서 논의 예정 새마을금고, 상호금융권 중 유일하게 본 PF 취급 상호금융권 PF 익스포저 상당 부분 새마을금고 관련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뉴스1 금융위원회가 상호금융권에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20% 룰’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20% 룰’은 PF 사업 자금의 20%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충당한 시행사에만 대출을 내줄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현재는 저축은행에만 적용되고 있다. 제도 시행 시, 상호금융권에서 부동산 개발을 위한 PF 대출(본 PF)을 사실상 유일하게 취급해 온 새마을금고에 직접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연내 열릴 ‘2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행정안전부와 상호금융권에 부동산 PF 20% 룰을 적용하는 규제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농림축산부는 농협, 해양수산부는 수협, 산림청은 산림조합,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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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1-06 14:15:11 oid: 293, aid: 000007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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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 제공=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 정리와 여신 건전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급등했던 연체율이 3분기 들어 안정세로 돌아서며, 불안정하던 상호금융권 내 신뢰 회복의 첫 단계를 밟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상반기 8.37%였던 연체율은 3분기 기준 6.78%로 낮아졌다. 자회사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 출범 이후 부실채권 정리 체계가 본격 가동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말 5%대 진입을 목표로 매각 규모를 확대하며 건전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상승한 것은 상호금융권 전반의 부동산·건설 경기 둔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앙회는 상반기 중 채권 매각 확대와 충당금 적립을 병행해 리스크를 흡수했다. 핵심 전환점은 MG AMCO다. 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로 7월8일 공식 출범했으며, 부실채권 매입·정리·회수 기능을 전담한다. 중앙회는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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