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암표업자 17곳 첫 세무조사…티켓 30배 폭리·100억대 탈루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1-07 04: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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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6 16:33:09 oid: 654, aid: 000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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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첫 암표상 기획조사 30대 공공기관 직원·사립교사도 수억대 부당소득 ▲ 해외관광객 대상 암표상. 국세청 제공 한류콘텐츠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여행사 A사가 중고거래형 암표업체 B사를 통해 K팝 콘서트 티켓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한류 관광객에게 정가의 최대 2.5배로 되팔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두 업체가 6년간 재판매한 암표만 4만장 이상, 과소신고한 매출액은 100억원대에 이른다. 암표업자 C씨는 중고거래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연·스포츠 경기 입장권뿐 아니라 명품 잡화까지 팔았다. 사업자 등록 없이 개인계좌로 대금을 받아 판매내역을 숨기고, 신고소득이 전혀 없는데도 신용카드로 30억원을 결제하며 호화생활을 이어갔다. C씨는 또 5억원 상당 해외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6일 이들 A·B사와 C씨를 포함한 17개 전문 암표업자(법인 3곳 포함)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암표상만을 겨냥한 기획 세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대상은 티켓 거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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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6 14:56:49 oid: 003, aid: 00135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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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암표업자 세무조사 착수…민생침해 탈세 엄단 프로야구·K팝공연 입장권 등 수십배 웃돈받고 판매 기업형업자, 공공기관 직원, 교사 등 조사 대상 올라 '매크로 프로그램' 팔고 차명계좌로 세금 회피하기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안덕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6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아 이득을 챙겨 온 암표업자들의 탈루 행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5.1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1. 암표상 A씨는 주요 티켓 판매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K팝 아티스트 공연이나 뮤지컬,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취급하며 폭리를 취해왔다. 인기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결승전과 같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 티켓은 암표상을 거쳐 가격이 수백만원까지 치솟았다. A씨는 인기 공연의 경우 입장권 정가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240만원에, 주요 프로야구 경기는 1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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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6 12:09:15 oid: 421, aid: 0008588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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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7개 기업형 암표업자 세무조사…"사기·조세 포탈 확인 시 범칙조사" 안덕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무조사 브리핑에서 암표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국세청 제공). 2025.11.6/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A씨는 주요 티켓 판매 플랫폼에서 공연 및 프로야구 입장권 등을 재판매하는 전문 암표업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콘서트·뮤지컬 공연의 경우 입장권 정가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240만 원에, 주요 프로야구 경기는 10만 원 수준의 입장권을 200만 원가량으로 재판매하는 등 폭리를 취했다. A씨는 소득 신고 수준 대비 과다한 신용카드 지출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수년에 걸쳐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8억 원 상당의 예금·부동산 등을 축적한 것이 드러나면서 국세청 세무조사 대상으로 적발됐다. #. B사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류 콘텐츠 관련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암표업체인 C사에 티켓당 10만 원 상당의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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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6 12:00:00 oid: 008, aid: 00052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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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6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에서 암표업자 탈루 혐의 세무조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A는 주요 티켓 판매 플랫폼에서 공연 및 프로야구 입장권 등을 재판매하는 암표업자로 주로 국내 최정상 가수의 공연과 뮤지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취급한다. 주요 공연의 경우 입장권 정가 대비 약 15배에 달하는 240만원에, 주요 프로야구 경기는 10만 원 수준의 입장권을 200만 원가량으로 재판매하는 등 전형적인 폭리 암표업자다. 대부분의 암표를 정가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과소 신고해 왔다. 신고 소득수준 대비 과다한 신용카드 지출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수년에 걸쳐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8억원 상당의 예금·부동산 등을 축적했다. 이미지=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암표업자들의 관행적인 탈루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선다. 국세청은 6일 단순한 질서 위반의 수준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며 이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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