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中 희토류 무기화...공급처 다변화·재자원화 기술 시급"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16 1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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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6 09:25:11 oid: 014, aid: 00054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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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대응해 한국이 공급처 다변화와 재자원화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패권경쟁의 새로운 격전지, 희토류 자원무기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는 채굴 및 정제 과정이 복잡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해 세계적으로 생산지가 많지 않으나, ‘첨단산업의 쌀’, 또는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중요도가 높은 자원이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각종 전자기기와 전기차 모터에 활용되며, 전투기·잠수함·항공모함 등 방산물자와 휴머노이드로봇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희토류가 필수적으로 투입된다. 지난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희토류 7종의 수출을 통제하자 미국 완성차 업계와 방산기업들이 제품 생산 차질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발표된 조치는 해외에서 중국산 희토류와 관련 기술을 이용해 생산되는 제품까지 수출통제 범위를 확대했다. 보고서는 향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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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5:25:33 oid: 001, aid: 001568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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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단장, 기재부·외교부·유관기관 참여…中수출통제강화 대응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6일 서울 중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에 대응해 범부처가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태스크포스(TF)'를 16일 발족했다. 이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국내 기업에 대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가 신속히 발급되도록 지원하고, '희토류 수급 지원센터'를 통한 긴급 대응 지원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희토류 공급망 안정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 회의'를 열고 범부처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는 산업부 차관이 단장을 맡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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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6 16:56:17 oid: 014, aid: 000542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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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부가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며, 연내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16일 산업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기재부, 외교부), 유관기관(무역안보관리원, 광해광업공단, 희속금속센터, KOTRA 등)이 참여하는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 수출통제 역외 적용 △수출통제 품목 확대 △희토류 기술 통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희토류는 중국의 글로벌 생산 비중이 높고, 소량이지만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용되어 업종별로 일정한 수급 애로가 예상되는 만큼 긴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향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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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6 17:07:40 oid: 215, aid: 000122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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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에 대응해 '희토류 공급망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기업에 대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가 신속히 발급되도록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희토류 공급망 안정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산업통상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희토류 공급망 대응 회의'를 열고 범부처 희토류 공급망 TF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 차관이 단장을 맡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무역안보관리원, 광해광업공단, 희속금속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는 먼저 작년 7월 개설한 '한중 수출통제 대화'를 비롯해 '한중 공급망 핫라인', '한중 경제공동위' 등 다층적 협력 채널을 통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4월 통제 이후에도 '한중 수출통제 대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희토류 수급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해 왔다. 이와 함께 '희토류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가동해 수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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