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조정 흐름에도...'7500피' 파격 전망한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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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4일부터 하락...5일에는 3900선까지 내려 앉아 KB증권 "40년 만에 강세장...일시적인 단기 조정국면" 강조 "AI·닷컴버블 비교 비현실적...향후 코스피 7500까지 갈 것" 코스피가 지난 3일 역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넘어선 이후 4일과 5일 이틀 연속 강한 조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5일 장 초반 증시가 급락하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강한 차익매물을 개인들이 받아내면서 간신히 4000선을 방어했지만 올해 4월부터 쉼없이 이어진 단기 상승세에 대한 부담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코스피 조정 흐름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한 증권사가 향후 전망치로 7500포인트를 파격 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KB증권 은 6일 "한국 증시가 1985년 이후 40년 만에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판단 한다"며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가 향후 7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동원·이은택·하인환 KB증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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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40년만의 강세장, 내년 5000포인트 달성… 삼성전자 등 수혜주 추천" 여의도 증권가 모습.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KB증권이 6일 오전 시황 리포트를 통해 코스피가 5000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7500선까지 갈 수 있다는 파격적인 예측치를 제시했다. 현재 4000선을 기준으로 했을때 무려 3500포인트를 더 가야하는 아득한 지점이다. 전날 오전 코스피의 급락에 공포를 경험했던 개미 투자자들로서는 어쨌든 반가운 리포트이다. 또 아직 증시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개미들에게도 '아직 늦지않았다'는 고마운 시그널이다. KB증권은 "코스피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이며 조정 후 지수는 급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이 조정 후 급 반등을 예상하는 근거는 구체적이다. 먼저, 이젠 증시가 어느정도 조정 국면에 들어왔고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것이다. 리포트는 "조정없는 상승은 없다. 2025년 4월부터 한국 증시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강세장 지속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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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보고서 “코스피 조정 후 급반등할 것…7500포인트 간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난 5일 코스피가 급락하며 ‘검은 수요일’을 맞았지만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 지수가 내년엔 5000포인트, 장기적으로는 7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6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이며 조정 후 지수는 급반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올해 4월부터 한국 증시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강세장 지속 기간은 약 200일”이라며 “과거 세 차례 강세장 시기에도 정확히 200일이 경과한 시점에 단기 조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30년간 한국 증시의 세 차례 강세장(1998년, 2009년, 2020년)에서 코스피 지수의 조정 폭과 기간은 각각 평균 -14%, 1개월 수준이었다”며 “과거에 단기 조정 폭이 큰 만큼 조정 후 코스피 지수는 급반등했다. 1998~1999년 강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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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고평가’ 논란에 코스피 ‘4000 턱걸이’ “과거 강세장 때도 강한 가격 조정…이익 전망·정책 모멘텀 양호”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서 7500까지 상승 전망”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04포인트(2.20%) 오른 4092.46에, 코스닥은 13.54포인트(1.50%) 오른 915.43에 개장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발(發) 인공지능(AI) 버블(거품) 논란으로 5일 코스피 지수가 한때 3800대까지 밀리며 ‘검은 수요일’을 보냈지만 증권가에서는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실제로 6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장 초반 4100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장을 견인한 기술주의 과대평가 가능성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촉발된 가운데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면서도 중장기적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아니라고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