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 짜고 남은 폐기물이 냄새·해충 잡는 '친환경' 자재로 재탄생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07 03:07:4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스1 2025-11-06 18:08:20 oid: 421, aid: 0008589946
기사 본문

농촌진흥청,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 활용 기술 개발 감귤박 (농촌진흥청 제공) 2025.11.6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히 활용됐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약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악취 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탈리액)를 살균, 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6 14:00:00 oid: 003, aid: 0013585239
기사 본문

침출수 악취 저감제, 암모니아 91%·황화수소 99%↓ 리모넨 성분 유인제, 큰검정풍뎅이 포획률 45%↑ 껍질·펄프 기반 토양개량제, 수분 보유력 50% 이상↑ [세종=뉴시스] 감귤박.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감귤즙을 짠 뒤 버려지던 감귤 부산물이 악취 저감제·해충 유인제·토양 개량제로 새롭게 활용된다. 제주 지역 등에서 버려지던 감귤 폐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거듭나며 농가소득 증대와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2024년 기준 4만t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06 14:01:13 oid: 629, aid: 0000441226
기사 본문

농진청, 자원순환 기술 개발…냄새 99%·해충 피해율 37%p ↓ 가공 후 남은 감귤 부산물./농진청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약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악취 저감제를 양돈 분뇨 저장조 2곳에 투입한 결과 주요 악취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91%, 99%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유용 미생물 처리 때와 비슷한 수준이나 감귤 부산물...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1-06 14:01:18 oid: 119, aid: 0003021903
기사 본문

농진청, 해충 피해 37%P↓·양돈 악취 99%↓ 효과 입증 감귤박으로 만든 토양개량제. ⓒ농촌진흥청 [데일리안 = 김소희 기자] 감귤즙을 짜고 남은 껍질과 침출수 등 폐기물로 버려지던 감귤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약 10%(2024년 기준 4만t가량)가 부산물로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만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대학 등과 협력해 부산물의 활용 다각화를 추진했다. 연구진은 감귤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를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나머지 70%인 고체 껍질과 펄프를 토양 개량제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악취 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를 살균·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한다. 이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