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리스크 커…현재 대미 투자 대상 아냐"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7 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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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6 19:03:13 oid: 586, aid: 000011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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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투자하게 할 것" 美 상무장관 입장과 상반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은 대미 투자펀드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참여 가능성을 언급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가스관 사업은 '하이 리스크'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미 투자 기준인) 상업적 합리성은 현금 흐름이 창출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한정돼 있다"며 "저희 기준에 알래스카 가스전은 들어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공개하면서 2000억 달러 규모 현금 투자 대상을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한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이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이다. '대미 투자 항목에서 벗어난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의에는 "지금 현재는 그렇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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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6 19:01:10 oid: 469, aid: 000089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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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중앙은행 자산 등 연 200억 달러 조달 가능" 원금 손실 우려에 "상업적 합리성 MOU 1조에 넣어" 정부 "비준 동의 불필요" vs 야당 "헌법 따라 필요" 강훈식(오른쪽)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6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미국에 매년 투자하기로 한 200억 달러(약 29조 원)는 한국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세 협상이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인지를 두고선 여야 의견이 팽팽히 엇갈렸다. 김용범 "중앙은행 자산·외평채로 200억 불 조달 가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연 최대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중앙은행의 보유 자산과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포함하면 150억~200억 달러 정도는 우리가 부담 없이 조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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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6 17:46:09 oid: 011, aid: 000455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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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베선트 장관 발언과 배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은 대미 투자펀드의 투자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미국 정부가 알래스카 가스전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과 대조되는 발언이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배 의원은 “국회 특사단으로 미국에 갔을 때 알래스카 상원의원을 만났는데 가스관 관련 사업에 대해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며 “가스관 사업은 하이 리스크 사업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하이 리스크 사업”이라며 “상업적 합리성은 현금 흐름이 창출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한정되기 때문에 저희 기준에서 알래스카 가스전은 들어오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배 의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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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6 16:56:50 oid: 003, aid: 001358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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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출석…배준영 의원 질의 답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06.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전상우 수습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알래스카 가스전 사업은 대미 투자펀드의 투자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정관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배 의원은 "국회 특사단으로 미국에 갔을 때 알래스카 상원 의원을 만났는데 가스관 관련 사업에 대해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며 "가스관 사업은 하이리스크 사업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하이리스크 사업"이라며 "상업적 합리성은 현금 흐름이 창출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한정되기 때문에 저희 기준에서 알래스카 가스전은 들어오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 배 의원이 "우리가 투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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