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귤 부산물'의 재발견…"악취 99%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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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감귤 부산물' 순환기술 개발 침출수로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껍질·펄프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 등으로 버려지던 부산물을 악취 제거제·해충 유인제·토지 개량제 등 친환경 농업 자재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김대현 농진청 국립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인 4만t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며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와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악취 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탈리액)를 살균해 중화한 뒤 유산균과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한다. 이렇게 개발한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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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악취 저감제, 암모니아 91%·황화수소 99%↓ 리모넨 성분 유인제, 큰검정풍뎅이 포획률 45%↑ 껍질·펄프 기반 토양개량제, 수분 보유력 50% 이상↑ [세종=뉴시스] 감귤박.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감귤즙을 짠 뒤 버려지던 감귤 부산물이 악취 저감제·해충 유인제·토양 개량제로 새롭게 활용된다. 제주 지역 등에서 버려지던 감귤 폐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거듭나며 농가소득 증대와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2024년 기준 4만t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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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자원순환 기술 개발…냄새 99%·해충 피해율 37%p ↓ 가공 후 남은 감귤 부산물./농진청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약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악취 저감제를 양돈 분뇨 저장조 2곳에 투입한 결과 주요 악취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91%, 99%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유용 미생물 처리 때와 비슷한 수준이나 감귤 부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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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 활용 기술 개발 감귤박 (농촌진흥청 제공) 2025.11.6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히 활용됐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약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악취 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탈리액)를 살균, 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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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해충 피해 37%P↓·양돈 악취 99%↓ 효과 입증 감귤박으로 만든 토양개량제. ⓒ농촌진흥청 [데일리안 = 김소희 기자] 감귤즙을 짜고 남은 껍질과 침출수 등 폐기물로 버려지던 감귤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약 10%(2024년 기준 4만t가량)가 부산물로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만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대학 등과 협력해 부산물의 활용 다각화를 추진했다. 연구진은 감귤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를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나머지 70%인 고체 껍질과 펄프를 토양 개량제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악취 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를 살균·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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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부산물 악취저감제 활용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 버려지는 감귤즙의 찌꺼기가 악취 저감제 등의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 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농업자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가 높아, 농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연간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악취 저감제를 양돈 분뇨 저장조 2곳에 투입한 결과, 주요 악취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9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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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감귤폐기물 자원순환기술 개발 침출수는 악취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활용 감귤껍질과 과육은 토양개량제로 자원순환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로 버려지던 감귤껍질과 과육 등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로 버려지던 감귤껍질과 과육 등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4만 톤 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약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먼저 악취 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를 살균하고 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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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대현 농촌진흥청 원예작물부장이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5.11.06. ppkjm@newsis.com /사진=강종민 감귤즙을 짜고나서 버려지는 귤 껍질 등이 친환경 살충제나 악취 저감제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약 4만 톤(t)의 감귤 부산물이 발생했다. 해마다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주로 폐기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활용됐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대학과 협력해 감귤 부산물을 친환경 농업 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부산물의 30%를 차지하는 침출수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나머지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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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활용 악취 저감제·해충 유인제 제작…껍질은 토양 개량제로 감귤 부산물 [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로 버려지던 감귤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했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재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2024년 기준 4만t가량)의 감귤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농진청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했다. 악취 저감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탈리액)를 살균·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한다. 악취 저감제를 양돈 분뇨 저장조 2곳에 투입한 결과 주요 악취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91%, 9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분뇨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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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이 6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 등으로 버려지던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귤즙을 짠 뒤 버려지던 감귤 껍질이 악취를 줄이고 해충을 유인하는 친환경 농자재로 새롭게 태어났다. 농촌진흥청은 감귤 부산물을 친환경 농자재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매년 감귤 생산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4만톤(t)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한다. 그동안 대부분이 폐기되거나 일부 축산 농가 사료로 단순 재활용돼 왔다. 농진청은 먼저 감귤 부산물에서 추출한 침출수를 살균·중화한 뒤 유용 미생물(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을 배양해 악취 저감제를 제조했다. 이 저감제를 양돈 분뇨 저장조에 투입한 결과, 주요 악취 성분인 암모니아는 91%, 황화수소는 99% 감소했다. 농진청은 이를 현장에 적용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