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다문화 가정 출생 10.4% 늘어‥12년 만에 증가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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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서 공연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2025.10.25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다문화 혼인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발표한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 3천416명으로 집계 전년보다 10.4%, 1천266명 증가했습니다. 전체 출생아 수 증가율 3.6%의 3배 수준입니다. 다문화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증가 규모는 2011년 이후 최대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도 5.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다문화 출생아 수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다문화 혼인이 3년 연속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1천450건으로, 1년 전보다 5%, 1천19건 늘었습니다. 2019년 이후 최대치로,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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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무리되며 최근 3년간 급증한 다문화 혼인…지난해는 혼인 증가세 다소 둔화 이들이 낳은 첫째아 태어나기 시작해…다문화 출생아 증가율, 역대 2위 기록 연합뉴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다문화 혼인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이들이 낳은 다문화 출생아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고, 증가폭도 13년 만에 가장 크게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1450건으로, 전년보다 1019건(5.0%)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가 14.8%나 증가했기 때문에 전체 혼인 가운데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p 떨어진 9.6%로, 10% 아래로 내려왔다. 다문화 혼인 건수 및 비중 추이. 국가데이터처 제공 이에 따라 다문화 혼인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앞서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제한돼 크게 줄었던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2022년 25.1%, 2023년 17.2% 급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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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코로나 이후 3년 연속 증가…2019년 이후 최대치 평균 男 37.1세·女 29.7세 첫 결혼…母 평균 출산 32.5세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서 공연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5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에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개막공연하고 있다.2025.10.25 nowwego@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혼인이 늘어나면서 작년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했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고, 이혼 건수는 1년 만에 다시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6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발표했다. 다문화 출생아 비중 3년 연속 증가세 작년 다문화 출생아는 1만3천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0.4%(1천266명) 증가했다. 다문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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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다문화 혼인 2.1만건…2019년 이후 최대치 다문화 출생아 수 1.3만명으로 전년比 10.4%↑ 출생아수 증가율,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다문화가정 정착 안정, 정부 가족지원책 영향"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사진은 2025 다문화여성 한가위 축제가 열린 지난 9월 25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에서 퓨전 K푸드 경연대회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이 출품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2025.09.25.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했던 다문화 혼인이 지난해 2만1000건을 넘어서며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문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1000명 넘게 늘어나며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국제결혼 수요가 회복된 동시에, 정부의 가족지원 정책 강화 영향이 다문화 가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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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에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개막공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이후 3년 연속 혼인이 늘어나면서 작년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했습니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고, 이혼 건수는 1년 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오늘(6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다문화 출생아는 1만3천4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10.4%(1천266명) 증가했습니다. 다문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2년(2만2천908명) 이후 처음입니다. 증가율은 2009년(41.5%) 이후 가장 높았고, 증가 규모는 2011년(1천702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확대됐습니다. 2020년 6.0%에서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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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그룹 김태원 딸 서현과 미국인 남편. 인스타그램 캡처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다문화 혼인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발표했다. 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 3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0.4%(1266명) 증가했다. 다문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2년(2만 2908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율은 2009년(41.5%) 이후 가장 높았고, 증가 규모는 2011년(1702명) 이후 가장 많았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전년보다 0.3% 포인트 확대됐다. 2020년 6.0%에서 2022년 5.0%로 줄었다가 2023년 5.3%에 이어 2년 연속 늘어난 것이다. 다문화 출생아 수 증가는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다문화 혼인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른 영향이 크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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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다문화 혼인 증가세 반영 男10살 이상 연상이 37.3%…비중은 줄어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문화 혼인도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던 반면, 이혼은 1년 만에 다시 줄었다. 국가 데이터처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3416명으로 전년보다 10.4%(1266명) 늘었다. 이는 2012년(2만2908명) 이후 처음 증가한 것이며, 증가율은 2009년(41.5%) 이후 가장 높았다. 증가 규모로는 2011년(1702명) 이후 최대 수준이다.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연합] 전체 출생아 가운데 다문화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2020년 6.0%에서 2022년 5.0%까지 감소했다가, 2023년(5.3%)에 이어 2년 연속 확대됐다. 다문화 어머니의 평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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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024년 다문화인구동태 통계 혼인 2만1450건으로 5년 만에 최대 출생아수 1만3416명...10.4% 증가 비수도권 출생 10%넘어 지방인구 지탱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서 공연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이후 다문화 혼인이 3년 연속 늘면서 지난해 다문화 가정의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했다. 혼인은 5년 만에 가장 많았고, 이혼은 1년 만에 다시 줄었다. 저출산 속에서 다문화 가정이 비수도권 출산 기반을 떠받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다문화 출생아는 1만3416명으로 전년보다 1266명(10.4%) 증가했다. 다문화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2년(2만2908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율은 2009년(41.5%) 이후 가장 높았고, 증가 규모는 2011년(1702명) 이후 최대였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5.6%로, 전년보다 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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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문화 출생아가 12년 만에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문화 혼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다. 이혼 건수는 1년 만에 다시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6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발표했다. 작년 다문화 출생아는 1만3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0.4%(1266명) 증가했다. 다문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2년(2만2908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율은 2009년(41.5%) 이후 가장 높았다. 증가 규모는 2011년(1702명)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다문화 축제’에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개막공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확대됐다. 2020년 6.0%에서 2022년 5.0%로 줄었다가 2023년 5.3%에 이어 2년 연속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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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다문화 혼인 2만1450건…1019건↑ 출생아 1만3416명…10.4% 증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웨딩거리 한 웨딩드레스 판매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뉴시스 [데일리안 = 김지현 기자] 지난해 다문화 혼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도 1만3000명으로 집계되며 12년 만에 반등했다. 국가데이터처가 6일 발표한 ‘2024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1450건으로 전년(2만431건)보다 1019건(5.0%) 증가했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6%로 1년 전과 비교해 1.0%포인트(p)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은 71.2%(1만5271건)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 아내와 외국인 남편과의 혼인은 18.2%(3898건)에 머물렀다. 귀화자와의 혼인은 10.6%(2281건)로 집계됐다. 다문화 혼인을 한 남편 연령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