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 ‘자본 적정성 취약’ 롯데손해보험 손본다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7 0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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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6 00:17:07 oid: 005, aid: 000181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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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경영 개선 권고 조치 의결 노조 “표적 감사의 전형” 반발 금융 당국이 자본 적정성이 취약한 롯데손해보험에 결국 칼을 대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보에 경영 개선 권고를 조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사 경영 실태 평가를 바탕으로 부실화 가능성 등 문제가 있는 기업에 적기 시정 조치를 내린다. 경영 개선 권고는 그중 가장 낮은 단계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1~12월과 올해 2~3월 평가에서 종합은 3등급(보통), 자본 적정성은 4등급(취약)을 받았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 여력(K-ICS) 비율을 보면 롯데손보는 지난 6월 말 129.5%로 금융 당국의 감독 기준(130%)을 밑돌았다가 9월 말 141.6%로 올라왔다. 롯데손보는 2020년에도 종합 4등급을 받아 조치 대상에 올랐지만 개선 가능성을 인정받아 유예됐다. 롯데손보는 2개월 안에 자산 처분과 비용 감축, 조직 운영 개선 등을 담은 경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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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6 14:07:16 oid: 586, aid: 00001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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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자본적정성 취약" 금융위 경영개선권고…롯데손보 "위법 소지…행정소송 검토" 매각 앞두고 증자 소극적이던 JKL, 희망 매각가 2조~3조원서 낮추나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사진은 서울 중구의 롯데손해보험 본사 모습 ⓒ연합뉴스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으면서 혼란에 빠졌다. 사실상 구조조정을 요구받은 것이다. 가입자 이탈과 유동성 관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추진 중인 롯데손보 매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이 초래된 데에는 대주주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소극적인 행보가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 당국이 이번 결정의 주된 요인으로 대주주의 미진한 유상증자 계획을 꼽았기 때문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개최해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경영개선권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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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6 11:33:10 oid: 016, aid: 00025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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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적기시정 조치 적절했나 권고치 130% 넘는데도 ‘취약’ 평가 롯데손보 “위법 소지있어…대응할것” 노조, 당국 상대 항의시위 나설 예정 롯데손해보험 노동조합 앞에 성명문이 걸려있다. [독자 제공] 중견 손해보험사인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 최근 영업이익과 자본적정성이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이러한 조치가 내려지면서 업계에서는 “과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롯데손보는 내부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노동조합은 금융당국을 상대로 항의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비계량평가 중심으로 ‘경영개선권고’…업계 “과도한 조치”=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보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중 첫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는 자본건전성이 악화된 금융회사에 당국이 개입해 자본 확충, 부실자산 처분, 사업비 감축 등 개선계획을 강제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로 롯데손보는 두 달 내에 경영개선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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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06 16:44:15 oid: 648, aid: 00000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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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경영개선권고에 개선계획 제출 시한 2달 롯데손보 "비계량평가 등 제재 근거 위법" 자본확충 리스크 커져…매각 전략 흔들리나 롯데손해보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으면서 자본 확충 압박이 커지는 모습이다. 금융위는 롯데손보의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취약한 점과 대주주 JKL파트너스의 유상증자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을 들어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이에 따라 JKL파트너스가 추진 중인 롯데손보의 매각 절차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제19차 정례회의에서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에는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3가지 단계가 있다. 경영개선권고는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다. 경영개선권고에 당국·롯데손보 '시각차' 금융위는 롯데손보가 2020년 말 경영실태평가 종합 4등급으로 2021년 9월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요구)를 한 차례 유예받은 적이 있다는 점, 기본자본 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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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6 14:57:02 oid: 003, aid: 00135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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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롯데손보 건전성에 강한 의구심…적기시정조치 부과 롯데손보 행정소송 시사…"다각도로 대응방안 검토" 가처분 인용시 제재 효력 정지…본안소송까지 수년 걸릴 듯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사무실 앞을 오가고 있다. 2025.09.0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권안나 기자 =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에 공개적으로 반발한 롯데손보가 행정소송을 예고하면서 양측 간 법리 다툼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될 경우 당국의 적기시정조치는 일단 효력을 잃지만 수년이 걸리는 본안소송까지 고려하면 롯데손보 정상화는 상당기간 불확실성에 놓이는 것이 불가피하다. 당국 이례적 조치 근거 있나…롯데손보는 반발 전날 금융당국은 제1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는 2개월 내에 자산 처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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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6 08:53:25 oid: 417, aid: 0001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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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전날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조치 롯데손보 "위법 소지 있어… 다각 대응 검토" 금융위원회와 롯데손해보험이 전날 부과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두고 마찰을 빚는 가운데 김증수 롯데손보 노조위원장이 6일 금융감독원 앞 시위를 예고했다. 사진은 롯데손보 사옥 전경. /사진=롯데손해보험 금융위원회와 롯데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 부과 근거를 두고 이례적으로 맞붙었다. 여러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롯데손보 노동조합은 당국 앞에서 이틀간의 시위에 돌입한다. 김증수 롯데손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금융위가 "롯데손보의 자본적정성이 업계 최하위"라는 점을 들며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부과한 것이 부당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금감원에 이어 오는 7일 금융위 앞 시위를 예고한 김증수 위원장은 지난 4일 '회사 동료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당국이 적기시정조치를 부여할 경우 대외투쟁 및 소송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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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6 08:41:09 oid: 123, aid: 00023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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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금융위원회가 자본적정성 평가에서 비계량 항목을 근거로 제재를 내린 것은 상위 법령에 어긋나는 '위법한 판단'이라는 주장이다. 롯데손보는 5일 입장문을 내고 "금융감독원이 자본적정성 부문 계량평가에서는 3등급을 부여했지만, 비계량평가에서 4등급을 부여한 이유로 '자체 위험 및 지급여력 평가체계(ORSA) 도입의 유예'를 들었다"며 "이는 내부 평가 매뉴얼에 따른 것이나, 당사는 상위 규정인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근거해 적법한 이사회 의결로 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체 53개 보험사 중 절반이 넘는 28개사가 ORSA 도입을 예정하거나 유예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일한 사안을 근거로 비계량평가 4등급을 부여하고 경영개선권고를 내리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롯데손보는 자본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41.6%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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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6 14:30:11 oid: 138, aid: 000220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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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금융당국이 롯데손해보험에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자 롯데손보가 반발하고 있다. 자본 적정성이 취약하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조치인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롯데손보 인수를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국이 순항 중인 롯데손보 인수합병(M&A)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개최해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의 일종인 경영개선 권고를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는 부실 가능성이 큰 금융사에 당국이 내리는 강제 조치다. 권고, 요구, 명령 총 세 단계로 나뉘며, 롯데손보에 내려진 처분은 1단계다. 이번 조치는 작년 6월 말 기준 롯데손보에 대한 금융당국 경영실태평가 결과의 후속 조치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롯데손보가 "종합등급 3등급, 자본 적정성 4등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롯데손보는 앞으로 2개월 내에 비용 감축, 조직 운영 개선 등이 포함된 경영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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