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1차관, '현금 부자만 집 산다' 우려에 "세제 개편 필요"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16 1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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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6 10:20:08 oid: 055, aid: 00013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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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정부가 15일 발표한 부동산 수요 억제책이 '현금 부자'만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지적에 "그런 우려는 일부 있을 수 있다"며 보유세 개편 등 세제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서울 한강벨트 권역 등 그간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역의 경우 이번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 현금 보유자만 주택 구입이 가능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부는 전날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인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는 동시에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시가 15억 원 초과∼25억 원 미만은 4억 원, 25억 원 초과는 2억 원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와 관련해 "현금을 가진 사람은 주택시장에서 언제든 사고 싶으면 다 살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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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16 18:08:12 oid: 082, aid: 000134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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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가진 사람은 언제든 다 살 수 있다” “지난 정부 때 보유세 부담 굉장히 낮춰” “자금 생산적 부분 돌리려면 세제 개편” 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 연합뉴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정부가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결과적으로 현금 부자만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지적에 “그런 우려는 일부 있을 수 있다”며 보유세 개편 등 세제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시가 15억원 초과∼25억원 미만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이와 관련해 “현금을 가진 사람은 주택시장에서 언제든 사고 싶으면 다 살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살 수 있는 것에 대한 배려보다 가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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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17:46:15 oid: 009, aid: 00055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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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차관 증세 재차 강조 비아파트 14만호 매입 추진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는 방향의 세제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차관은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금처럼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런 걸 바꾸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보유세를 포함한 세제 개편이 이뤄져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번 대책 이후 현금부자들만 고가 아파트를 독점할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 "주택 보유 수요를 통제하려면 금융 규제나 공급대책보다 세제가 작동을 해야 된다"며 "보유세를 강화한다든지 하면 고가 주택을 가지는 데 대한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고, 수요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윤석열 정부 때 종합부동산세나 재산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이나 현실화율을 낮춰놨기 때문에 지금은 보유세 부담이 굉장히 낮아진 상태"라며 "국민의 세금 부담 능력이나 수용 능력을 고려하더라도, 부동산에 몰리는 자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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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6 17:15:27 oid: 052, aid: 000226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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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정부가 어제(15일) 발표한 부동산 수요 억제책이 현금 부자만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지적에 보유세 개편 등 세제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16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서울 한강벨트 권역 등 그간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역의 경우 이번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 현금 보유자만 주택 구입이 가능해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차관은 현금을 가진 사람은 주택시장에서 언제든 사고 싶으면 다 살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살 수 있는 것에 대한 배려보다 가격 상승세를 어느 정도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주택 수요 통제를 위해 세제가 작동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보유세를 강화한다든지 하면 자연스럽게 고가 주택 수요가 떨어지는데 지난 정부 때 공정시장가액비율이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낮춰놨기 때문에 보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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