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째 축소…경기 일부지역 풍선효과 뚜렷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1-07 00: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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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6 14:00:02 oid: 001, aid: 001572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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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세 꺾였지만 주요지역 상승률 여전…분당 0.59%·송파 0.43% 등 규제 피한 구리 상승률 5년4개월만에 최대…화성은 1년2개월만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강화와 더불어 토허구역의 2년 실거주 의무 부과로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까지 차단되면서 거래 위축과 관망세가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매물 감소와 맞물려 가격 상승 자체는 지속되는 양상이며, 규제를 피한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는 등 풍선효과도 관측되고 있다.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11월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9% 상승했다. 상승폭은 직전 주(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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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7 00:02:00 oid: 025, aid: 00034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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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다만 전세 물건 부족 등으로 전셋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9% 올라 지난주 상승폭(0.23%)보다 둔화했다. 6주 전인 9월22일 상승률(0.19%) 수준이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이후 강화된 대출규제와 실거주 의무 부과 등에 따라 시장이 냉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성동(0.37%→0.29%)·광진(0.20%→0.15%)·마포(0.32%→0.23%)·영등포(0.37%→0.26%)구 등 이전까지 비규제지역이었던 한강벨트 권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송파(0.48%→0.43%)·동작(0.44%→0.43%)·강동(0.42%→0.35%)·양천(0.38%→0.34%) 등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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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6 14:22:19 oid: 654, aid: 000015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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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세 꺾였지만 주요지역 상승률 여전…분당 0.59%·송파 0.43% 등 규제 피한 구리 상승률 5년4개월만에 최대…화성은 1년2개월만 ▲ 지난 3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2년 실거주 의무로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구입)가 차단되면서 거래 위축과 관망세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물 감소로 인해 가격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으며, 규제를 피한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되는 '풍선효과'가 관측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11월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19%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23%) 대비 0.04%p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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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6 14:00:10 oid: 018, aid: 000615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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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11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동향 10·15 대책 이후 거래 위축…매수세 급감 마포·용산·강남3구 상승폭 절반 수준 감소 성남·과천 등 규제지역 상승세 둔화 뚜렷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0·15 대책 이후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줄고 매수 문의가 줄어들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구리·화성·오산 등 비규제지역에서 오름 폭이 커지는 ‘풍선 효과’가 포착됐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자료=한국부동산원)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9% 상승했다. 10월 셋째 주 0.50% 오르며 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데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던 10월 넷째 주(0.23%) 대비 오름 폭을 줄였다. 10·15 대책 이후 서울 전역에서 거래량이 줄고 매수 문의가 감소하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와 주요 입지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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