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1억 미만으로 아파트 가치 높인다” 현대건설, ‘더 뉴 하우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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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하우스’ 사업으로 바뀌게 될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의 조경.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아파트 단지의 가격을 높이는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소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0년 안팎쯤에 지은 아파트 등 구축 공동주택의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 활용에 초점을 뒀다. ▲이주 없이 ▲간소한 절차로 ▲2년 이내에 사업을 완수하는 게 주된 목표다. 우선 거주 구역과 공사 구역을 단계별로 분리 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주거 개선 작업을 병행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동선을 분석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최적화된 공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주택관리법’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방식으로, ‘주택법’은 조합방식으로 추진하면서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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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20년 이상 노후 단지를 이주·철거 없이 신축 아파트 못지않게 개선하는 리뉴얼 신사업을 시작한다. 기존 재건축·리모델링이 각종 규제와 높은 비용으로 수년에서 10년 넘게 걸리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비사업 방식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주·철거를 하지 않고 기존 용적률 내에서 아파트 지하 공간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2년 안에 공사를 끝낼 수 있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199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이 재건축 연한 30년에 진입하고 있지만, 사업성을 확보하기 여의치 않다. 대부분 용적률이 200~300% 수준이어서 재건축·리모델링을 한다 해도 일반분양 물량을 대폭 늘리기 어렵다. 통상 재건축은 기존 용적률이 180%를 넘으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본다. 이인기 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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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철거 없이 노후 아파트 공용부 위주 대수선 숨은 용적률 찾아 증축…로봇로 주차면 확대 "분담금 1억 미만으로…공사비도 구독처럼 분납" "이주 없이, 철거 없이 노후 아파트 문제를 해결해 단지 가치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형덕 현대건설 리뉴얼신사업팀 팀장) 현대건설이 입주민 이주 및 구조물 철거 없이도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신사업 '더 뉴 하우스' 를 선보인다. 사용되지 않는 지하 공간이나 지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외관 및 조경도 함께 개선하는 방식이다. 부족한 주차공간은 확장하지 못하더라도 주차로봇을 도입해 공간을 효율화, 실질적인 주차대수를 늘릴 수 있다. 이는 종전의 리모델링과는 차별성이 있는 '공용부 위주의 대수선' 방식이다. 분담금은 가구당 1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이 건설사는 예상했다. 이주에 따른 금융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아서다. 자동차나 고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쓰이는 금융사 구독 프로그램도 도입해 공사비 납부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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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하우스' 신사업 론칭⋯정비사업 어려운 아파트 대상 재건축·리모델링과는 별개⋯외관·커뮤니티시설 등 개선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로 사업 첫 선⋯20여개 단지 관심 "리모델링 사업은 골조와 뼈대만 남기고 철거한 후 이주를 해야 해 재건축에 못지않은 사업 기간이 걸리고, 비용 부담도 큽니다. 대안이 없을까 고민에서 신사업이 출발했습니다. 이주하지 않고 인허가 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아파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구독 경제를 활용해 금융부터 각종 서비스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주택사업본부의 신사업인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이렇게 소개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대수선 사업을 ‘더 뉴 하우스’라는 브랜드로 명명해 공식 발표한 것이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신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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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업단지 ‘삼성 힐스테이트 2단지’…연말 사업 착수 ‘이주 없이(No move)·간소한 절차(Easy process)·2년내(Within two years)' 핵심 “주거개선 새 패러다임 제시… 모듈러·주차로봇 등 총동원" 현대건설이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6일 공개했다. 거주자의 이주 없이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구축 아파트를 ‘신축 수준’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각 세대당 공사비는 1억원 미만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THE H) 갤러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더 뉴 하우스’의 공개와 함께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밝혔다. ‘더 뉴 하우스’는 노후 아파트의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신규 주거혁신 프로젝트’로 소개됐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건설사는 아파트가 50년을 갈 것으로 보고 시공을 하는데 거주자의 라이프 패턴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구축 아파트에도 새로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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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선 신사업 '더 뉴 하우스' 발표 거주하며 리모델링 '세계 최초'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서 시작 타 브랜드도 힐스테이트 전환가능 구독형 분납으로 부담 낮춰 현대건설이 거주민이 이주하지 않고도 노후 아파트를 신축급으로 탈바꿈시키는 대수선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했다. 기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과 차별화된 세계 최초 '비이주형 리뉴얼' 모델이다. 기존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는 노후 단지를 겨냥했다. "살면서 신축처럼 바꾸는 시대 연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6일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소개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현대건설은 6일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더 뉴 하우스'를 "주거의 영속성을 전제로 한 신개념 주거개선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업은 '살면서 내가 사는 공간을 신축에 버금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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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조경·커뮤니티 등 신축급 탈바꿈 거주 및 공사 구역 분리해 안전 확보 "가구당 분담금 1억"…삼성동 힐스테이트2단지 적용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리뉴얼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현대건설 "이주 없이 신축으로 거듭나는 경험을 선사하겠다." 현대건설이 6일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가치를 높이는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했다. 현대건설 이날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신규 사업 프로젝트명과 추진 배경, 향후 계획을 밝혔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주거혁신 프로젝트다. 더 뉴 하우스는 △이주 없이 △간소한 절차 속에서 △2년 이내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한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기존 리모델링은 뼈대만 남기고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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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신사업 '더 뉴 하우스'를 통해 바뀌게 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2단지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를 이주·철거 없이 신축 아파트 못지않게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리뉴얼 신사업을 시작한다. 기존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이 각종 규제와 높은 비용으로 수년에서 10년 넘게 걸리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비사업 대안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주택 신사업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를 공개했다. 이주나 철거 없이도 기존 용적률 내에서 아파트 지하 공간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외관·조경 개선을 통해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주거 공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2년 안에 공사를 끝낼 수 있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현실적인 여건상 재건축이나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려운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