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구마모토 1공장 생산도 순항" "제2공장 양산 시기, 고객 수요·시장 상황 보고 판단" 3분기 순이익 39% 급증 ‘사상 최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정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이 이미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사진=AFP)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TSMC 경영진은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구마모토현의 건설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TSMC는 제2공장 공사를 연내 시작할 예정이었다. TSMC는 지난해 12월 양산을 시작한 구마모토 1공장의 생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강력한 지원 덕분”이라며 일본 측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제2공장의 양산 시기는 고객의 수요와 시장 상황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 TSMC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사 본문
로이터연합뉴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1위인 대만 TSMC가 올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세를 입증했다.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오른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4177억 수준의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자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은 9899억2000만대만달러로, 전년보다 30.3% 증가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TSMC는 AI 특수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AI 반도체 선도기업인 엔비디아는 설계만 하고, 제조는 TSMC에 주로 맡긴다. 엔비디아 경쟁사인 AMD, 애플, 퀄컴, 미디어 등도 TSMC 고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TSMC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71%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8%로 2위였다. 3분기에는 3나노 공정 23%, 5나노 37%, 7나노 14% 등 7나노 이하 첨단 공정 기술 매출 비중...
기사 본문
7~9월 매출은 45조8520억원 글로벌 반도체주 투심 불붙을 듯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확산에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16일 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9.1% 증가한 4523억대만달러(약 20조9500억원)라고 발표했다. 기존 시장 전망치인 4177억대만달러를 약 8.2% 웃돌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 회사가 기존에 제시한 예상 범위(가이던스) 상단도 소폭 뛰어넘었다. 매출은 작년보다 30.3% 급증한 9899억대만달러(약 45조8520억원)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6.0% 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17.44대만달러로 작년보다 39.0% 급증했다. TSMC는 엔비디아, AMD 등 AI 반도체 선두주자들의 제품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
기사 본문
3분기 순이익 4523억대만달러…전년比 39.1%↑ 삼성 등 반도체 기업 실적 호조 지속…AI 수요 뒷받침 인공지능(AI) 거품론을 비웃기라도 하듯 반도체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12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역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TSMC는 4분기에에도 견조한 AI 붐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면서 AI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대만 TSMC는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이익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9.1% 더 늘어난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일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매출 9899억1800만대만달러(약 46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발표한 매출은 잠정 집계치와 ...
기사 본문
3분기 역대급 호실적 기록한 TSMC 대해부 레거시·첨단 테크노드 스펙트럼 갖춘 TSMC 이미 대규모 투자 완료…감가상각 끝나 미중 사이 낀 지정학 리스크는 태생적 약점 최선단 가능한 삼성 파운드리, 기회 될 수도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또다시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시장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의 70%를 독식하고 있다. TSMC는 굴지의 빅테크들을 상대로도 칩 위탁 생산 가격을 큰 폭 올리는 데도, 빅테크들은 TSMC를 찾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 같은 승자 독식의 비결은 무엇일까. 영업이익률 50%…심화하는 AI 승자독식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500억원)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006억8500만 대만달러(약 23...
기사 본문
대만 가오슝의 TSMC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TSMC는 연내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양산을 개시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TSMC는 16일 오후 3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매출 9899억2000만 대만달러(약 45조8233억원), 순이익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936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3%, 39.1% 증가한 수치다. 이는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의 순이익 전망치(4177억 대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은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주문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매출이 전망치를 뛰어넘은 건 첨단 공정에서 강력한 수요 때문”이라며 “AI 모델의 토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기사 본문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REUTERS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확산에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순이익·매출·EPS 등 '급증' 16일 TSMC는 올해 3분기(7~9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39.1% 증가한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9500억원)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기존 시장 전망치인 4177억 대만달러를 약 8.2% 웃돈다. 기존 이 기업이 제시한 가이던스 상단보다도 소폭 높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3% 급증한 9899억 대만달러(약 45조8520억원)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6.0% 올랐다. 매출총이익률은 59.5%, 영업이익률은 50.6%로 각각 이 기업이 앞서 제시한 가이던스 상단보다 높았다. 주당순이익(EPS)는 17.44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0% 급증했다. TSMC는 엔비디아, AM...
기사 본문
전년 동기 대비 39.1% 급증…전문가 예상치 상회 대만 TSMC [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CM의 지난 3분기(7∼9월) 순이익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천523억 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산업 전문가 20명의 평가를 종합한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SmartEstimate) 전망치 4천177억대만달러(약 19조3천395억원)를 웃도는 실적이다. 앞서 TSMC는 3분기 잠정 매출을 9천900억 대만달러(약 46조원)로 제시한 바 있는데 이 역시 전년 대비 3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로이터는 "이번 실적은 시장 예측을 뛰어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라면서 "AI 애플리케이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