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중 보험료 할인, 납입유예…저출산 지원 3종세트 내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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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가 내년 4월부터 도입된다.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할인받고,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상환도 미룰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2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보험업권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세 가지 혜택 모두 출산 후 1년 이내나 육아휴직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적용도 받을 수 있다. 관련 특약을 일괄 적용하기 때문에 기존 가입자도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넷째)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보험료 할인 혜택은 모든 어린이보험이 대상이다. 할인율과 기간은 각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다. 계약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육아휴직 중에는 모든 자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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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상생금융 나서... 어린이보험 할인·납입·대출 유예 진행 ◆…금융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20개 보험사 CEO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보험업권의 장기자산운용을 뼈대 삼아 건전성 규제 틀을 단계적으로 손보는 3단계 로드맵을 가동한다. 핵심은 △IFRS17·K-ICS 연착륙 △할인율 제도 개선과 '듀레이션 규제' 도입 △해약환급금준비금 합리화 △ALM·자산운용 규제 정비를 통한 실물경제 투입 확대로 보험업계는 저출산 대응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동시 시행해 연 1200억원 수준의 소비자 부담 완화도 약속했다.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생·손보협회와 20개 보험사 CEO와 첫 간담회를 열고 "보험산업이 장기 운용수익을 기반으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의 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성과 중심의 과당경쟁을 끊고, 신뢰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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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보험사 CEO 간담회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 마련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는 유예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전 보험사들이 육아휴직을 하면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깎아주는 등의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를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 연간 1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2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보험업권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어린이 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 유예가 주요 내용이다. 보험료 할인은 연 보험료 9조 4000억원 규모의 전체 어린이보험이 대상이다. 예컨대 최소 1년 이상 보험료를 3% 깎아주는 식이다. 육아휴직을 하면 제한 없이 모든 자녀에 대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출산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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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위원장 보험 CEO간담회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 도입시점 2035년으로 대폭 연장, 듀레이션 규제 신설 출산 및 육아휴직 부부에 어린이보험료 할인·납입유예·약관대출 상환유예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소비자중심 금융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큰 부담 요인이었던 할인율 규제가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단계 도입된다. 보험부채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규제인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를 당초 2027년 도입키로 했다가 2035년으로 연기 해서다. 대신 자산-부채의 만기 차이를 좁혀 안정적인 관리를 하도록 듀레이션 규제가 신규 도입된다. 보험업권은 연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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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장기적 자산운용 기반의 규제 틀 단계적으로 바꿔 나가겠다" 기본자본 비율 규제방안 연내 마련…할인율 현실화 방안 논의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험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약 1200억 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3종 세트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 이 위원장은 IFRS17 및 킥스(K-ICS)의 안착을 위해 기본자본 비율 규제방안을 연내 마련하고, 할인율 현실화 및 듀레이션 규제와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의 합리화 도입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20개 보험사 CEO와 함께 보험업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후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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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보험업계, 내년 4월 도입…연1천200억 부담 완화 보험사 최종관찰만기 확대 2035년까지 추진…듀레이션 규제 도입 금융위, 보험회사 CEO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어린이보험료 할인, 납입유예, 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천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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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다섯째)이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해 20개 보험회사 CEO들이 참석했다. 한주형 기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출산과 육아로 소득이 줄어든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보험료 할인, 납입 유예, 대출 상환 유예 등 조치를 통해 출산·육아 가정의 부담을 연간 1200억원 낮추는 게 목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첫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출산이나 육아휴직 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일정 기간 할인해주고 보험료 납입도 유예해준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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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보험사 CEO 간담회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5.10.1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선순환을 위한 보험업권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20개 보험사 CEO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보험산업이 장기적 운용수익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의 틀을 바꿔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보험산업은 '장기자산운용'을 부수적 업무가 아닌 건전성에 기반한 신뢰금융과 생산적 금융간 선순환 구조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며 3단계에 걸친 규제 합리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위는 1단계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지급여력(K-ICS·킥스) 등 신제도 안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개선과제들을 보완해 마무리한다. 손해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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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지원 3종 세트 출시…연간 1200억원 부담 완화 효과 생산적 금융 전환 위해 건전성 제도 개편 방안도 마련 최종관찰만기 확대 10년에 걸쳐 추진·듀레이션 규제 도입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저출산 지원 3종 세트'가 내년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200억원 규모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2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권은 이 자리에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발표했다. 이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에서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품이다. 전산 개발을 거쳐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억원 규모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 우선 출산이나 육아휴직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일정 기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든 어린이보험이 대상이며 할인 기간(최소 1년 이상)과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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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첫 보험사 CEO 간담회 ‘저출산 극복 지원 3종 세트’ 운영방안 발표 내년 4월 전 보험사 동시 시행, 연 1200억 효과 이억원(앞줄 왼쪽 일곱번째)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취임후 첫 보험사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이 이병래(앞줄 왼쪽 여섯번째) 손해보험협회장과 김철주(앞줄 왼쪽 여덟번째) 생명보험협회장 및 보험사 CEO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하려던 보험사의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를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환경 변화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등을 고려해 속도 조절을 하기로 한 것이다. 최종관찰만기는 보험사들이 보험부채를 현재 가치로 할인해 평가할 때, 시장 금리를 직접 반영하는 최대 만기를 뜻한다. 이와 함께 기본자본 비율 규제는 연내 마련하고 손해율 등 계리가정을 구체화해 지급여력(K-ICS·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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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과 중심 과당 경쟁 말아야 '장기적 시계' '국민 신뢰' 회복 보험사 산업 대전환 동참 독려 이억원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험산업은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산업'이라며 단기 성과 중심의 경영 방식을 버리고,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보험산업이 국민의 안전, 건강,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야한다는지적이다. 금융위는 또 보험산업이 우리 경제의 자본형성 원천으로 공동체의 연대와 장기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보험산업은 단기성과 중심의 과당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국민 신뢰도 낮다"면서 "장기적 시계와 국민 신뢰를 핵심 자산으로 하는 보험산업의 발전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그리고 생명보험사 10곳, 손해보험사 10곳의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권의 대전환을 제안했다. 보험업권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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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위원장, 16일 보험사 대표들과 취임 첫 간담회 보험업계 저출산 지원 3종세트 지원 약속 이억원, 생산적 금융 선순환 위해 규제 완화 등 약속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험사 대표들과 만나 생산적 금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할인율 현실화와 부수업무 확대 등 보험권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16일 생명·손해보험협회를 비롯한 20개 보험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극복 지원 3종 세트 운영방안, 할인율 현실화와 듀레이션 규제 도입 방안, 보험권 현안 등을 논의했다. 보험업계는 이날 생산적 금융 동참 차원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와 지자체 상생상품에 이은 세 번째 저출산 관련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어린이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유예 등이 대표적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어린이 보험료 할인은 출산이나 육아휴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