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완료…韓 가상자산 시장 공략 나선다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16 16: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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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0:33:10 oid: 011, aid: 000454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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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바이낸스-고팍스 결합 승인 "글로벌 1위 유동성 바탕으로 韓 가상화폐 시장 메기될 듯" [서울경제] 글로벌 1위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년 반만에 고팍스 인수를 완료했다. 바이낸스의 대주주 변경 안건이 금융당국의 문턱을 넘으면서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16일 바이낸스의 고팍스 대주주 지위를 인정하는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바이낸스가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하며 대주주가 된 지 약 2년 반 만에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 셈이다. FIU 관계자는 “고팍스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며 “다만 바이낸스의 인수 완료와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금융당국과 논의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바이낸스의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한 조치였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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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9:14 oid: 009, aid: 000557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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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IU, 바이낸스-고팍스 결합승인 글로벌 1위 거래소, 5년만에 韓 재도전 압도적 자본력 ‘공룡’ 시장 판 뒤흔들듯 최저 0.01%대 수수료 가격파괴 전략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15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GOPAX) 인수를 최종 승인하면서,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로 굳어져 있던 시장에 거대한 파문이 일고 있다. 2020년 12월 한국 시장에서 한 차례 철수했던 바이낸스의 귀환은 압도적인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메기’ 역할을 하며 시장의 경쟁을 촉발, 전반적인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 ‘공룡’ 바이낸스의 귀환…독과점 시장에 경쟁 활력소 이번 FIU의 결정은 2년 넘게 지연되어 온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3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팍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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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6 09:33:11 oid: 009, aid: 000557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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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낸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인수가 완료됐다. 미국 현지에서 바이낸스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심사를 전날 밤 늦게 수리했다. 앞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해 대주주가 됐다. 이어 같은해 3월 임원 등재를 위한 ‘임원 변경 신고서’를 FIU에 제출했다. 하지만 국내 금융당국의 신고 수리는 약 2년 반 동안 진전이 없었다. 금융당국은 바이낸스가 고팍스의 대주주가 되면서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체계에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임원 변경 신고 수리에 신중하게 접근해 왔다. 실제 바이낸스는 2023년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미국 사용자에게 불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또 당시 미국 재무부·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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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6 16:39:12 oid: 020, aid: 000366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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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가상자산사업자인 고팍스를 품게 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고팍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현행법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별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절차를 두고 있지 않다. 다만 대표, 임원 변경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앞서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하며 한국 진출을 추진했다. 이후 고팍스는 바이낸스의 임원 등재를 위한 임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2년 넘게 신고가 수리되지 않았다. 고팍스는 국내 5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실명계좌를 보유한 원화마켓 거래소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은 업비트과 빗썸의 양강 체제로 굳어져 있다.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를 마무리 지으면서 국내 가상자산 업계는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낸스 이용자는 1억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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