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형 피부관리기 과장광고…1개 중국산 피부통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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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 조사 한국소비자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핸디형 피부관리 기기 중에서 한 중국산 제품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피부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제품 일부 모드에서 주파수가 높아져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할 우려가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케어클 CLB 콜라겐 부스터'로, '데일리 케어' 모드 작동시 EMS(전기근육자극·Electrical Muscle Stimulation)·고주파 기능이 동시에 작동해 주파수가 434만8천㎐(헤르츠)까지 높아져 사용 중 뜨거움 또는 통증을 느끼는 등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제품의 판매원은 ㈜케어클, 제조원은 중국 'Shenzhen Siken 3d Technology Development Co., Lt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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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NEWS IMAGE 소형 미용기기인 핸디형 피부관리기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해 뜨거움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제품 사용 전에 정해진 사용 방법과 권장 사용 주기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피부 개선 효과를 표방하는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이 특정 모드에서 주파수가 높아져 피부를 과도하게 자극할 우려가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케어클 CLB 콜라겐 부스터’로, ‘데일리 케어’ 모드 작동 시 전기근육자극(EMS)·고주파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주파수가 434만8000㎐(헤르츠)까지 높아졌다. 이 제품의 판매원은 ㈜케어클, 제조원은 중국 ‘Shenzhen Siken 3d Technology Development Co., Ltd’다. 케어클은 소비자원 개선 권고에 따라 이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 품질을 개선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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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 모두 안전 기준 충족…일부 제품선 37도 넘겨 반복 사용 주의 의료기기 오인 광고 7건 확인…소비자원, 표현 삭제·수정 권고 [서울=뉴시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최근 핸디형 피부관리기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련 위해 사례도 해마다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케어클 CLB 콜라겐 부스터’는 특정 모드에서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핸디형 피부관리기는 전기적 자극, 고주파, 초음파, 광원(LED) 등으로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조사 결과, 모든 제품이 전류 세기·광생물학적 안전성·기기 표면온도 등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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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안전 기준을 충족했지만, 일부 제품은 과도한 자극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인 '케어클 CLB 콜라겐 부스터' 제품은 EMS와 고주파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주파수가 높아져 사용 중 뜨거움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펄케어 뉴소닉 마사지기' 등 7개 제품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음에도 주름 개선이나 리프팅, 세포 재생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업체에 판매 중지와 광고 개선을 권고했고 대부분 사업자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정부에 관련 안전기준 마련을 요청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자극이 느껴지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의 사용법과 권장 시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