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벨상은 ‘양자 AI’에 주어질수도” [김윤수의 퀀텀점프]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6 10:17:0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경제 2025-11-06 06:01:13 oid: 011, aid: 0004552521
기사 본문

백한희 IBM 양자알고리즘센터 총괄 전무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양자 국가 전략기술 국회포럼’에 참석해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경제] 양자컴퓨터 기술이 앞으로 인공지능(AI) 칩 기반의 슈퍼컴퓨터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내다봤습니다. 올해 양자컴퓨터 선구자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이 주어졌던 만큼 내년에는 한발 더 나아가 양자와 AI를 결합한 ‘양자 AI’가 수상 주제로 꼽힐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백한희 IBM 양자알고리즘센터 총괄 전무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양자 국가 전략기술 국회포럼’ 기조발표를 맡아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연결하는 게 미래 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용자가 세 가지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쓰게 되는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협력해 세계적 슈퍼컴퓨터 ‘후가쿠’를 IBM 양자컴퓨터와 연결한 플랫폼을 지...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6 08:21:13 oid: 003, aid: 0013584063
기사 본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첨단소재는 전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K-양자산업 연합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합은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과 양자기술 산업 적용·확산을 위한 민간 주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자 공급기업·수요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폭넓게 참여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민간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인 K-양자산업 연합을 공식 출범시켰다. K-양자산업 연합은 ▲양자 밸류체인 구축 ▲산업별 양자 유스 케이스(Use-Case) 발굴 ▲국내 기술의 글로벌 진출·표준화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첨단소재는 양자산업 분야에서 광 간섭계(마이켈슨·마흐젠더) 등 정밀 광학기반 장비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스위스의 아이디 퀀티크(ID Quantique)를 비롯한 해외 기업과 국내 연구기관에 공급되고...

전체 기사 읽기

전자신문 2025-11-05 11:08:18 oid: 030, aid: 0003366980
기사 본문

IBM이 전시에서 선보인 양자컴퓨터 퀀텀의 모습입니다. 핵심인 칩은 아래쪽에 붙어 있어 앉거나 자세를 숙여야 겨우 볼 수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전세계에서 연구하고 있지만 막대한 비용 문제로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AI와 함께 양자컴퓨터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우리나라가 연구실 수준에 머물던 양자기술 산업화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와 34개 기관, 기업이 중심이 돼 인공지능(AI)과 슈퍼컴퓨팅이 결합한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가졌다. 그간 학계와 연구기관 주도의 양자 연구개발(R&D) 성과가 산업 현장 문제 해결과 생산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한화오션·삼성바이오로직스·에코프로 등 주요 수요기업과 대한광통신·우리로·우신기연·마이크로인피니티 등 공급기업, GIST와 연세대·배재대·전북...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06 07:57:09 oid: 277, aid: 0005675220
기사 본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설립 50주년 맞아 변신 선언 초전도체이어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개발에 전력 질량·시간·길이의 표준 측정 기술로 양자 산업 육성 첨병 역할 문종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오른쪽)가 연구실에서 백종민 아시아경제 테크 스페셜리스트에게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연구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통상적인 양자컴퓨터 칩(QPU)은 한번 디자인하면 끝입니다. 찍어내면 끝이죠. 그런데 이건 중간중간에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양자기술연구소에서 만난 문종철 박사는 차세대 '중성원자 양자컴퓨터'의 핵심을 이렇게 설명했다. 문 박사가 장막을 거두자 나타난 장비는 흔히 보던 커다란 샹들리에가 있는 초전도체 방식의 양자컴퓨터와는 전혀 달랐다. 초저온을 구현하는 장비와 실리콘 웨이퍼 대신, '광 집게'라 불리는 강력한 레이저가 진공 속 원자(큐비트)들을 붙잡아 배열시키고 있는 모습은 복잡한 광학장비와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초저온을 유...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