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덕에 9월 경상수지 135억달러 흑자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6 1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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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6 08:57:08 oid: 023, aid: 000393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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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째 흑자... 동월 기준 최대 지난달 28일 경기 평택항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뉴시스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 9월 경상수지가 2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00년대 들어 둘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한국은행은 9월 경상수지가 134억7000만달러(약 19조4000억원)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2위이자, 9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수출(672억7000만달러)은 작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1% 늘어난 것을 비롯해 승용차(14.0%)·화학공업제품(10.4%)·기계류정밀기기(10.3%) 등이 증가했다. 컴퓨터 주변기기(-13.5%)는 감소했다. 승용차 등 수출 증가에는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 효과도 작용했다. 수입(530억2000만달러)은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국제 유가 하락에 원유(-13.3%)·석유제품(-9.8%) 등 수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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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6 09:31:43 oid: 001, aid: 001572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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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위 월간 흑자…수출 9.6% 늘어 상품수지 142.4억달러 운송 적자전환 등에 서비스수지 -33.2억달러…적자폭 커져 9월 경상수지 135억달러 흑자…반도체 등 수출호조에 동월기준 최대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2025.10.28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천만달러(약 19조4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인 8월(91억5천만달러)과 작년 같은 달(112억9천만달러)보다 각 43억2천만달러, 21억8천만달러 늘어 월간 흑자 기준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9월끼리만 비교하면 사상 최대 규모다. 연속 흑자 기간도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길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27억7천만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672억3천만달러)보다 약 23%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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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6 09:20:09 oid: 654, aid: 0000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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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흑자 기준 역대 2위 규모…9월 기준 사상 최대 수출 9.6%↑, 반도체·자동차 견인…미국 수출만 소폭 감소 ▲ 부산항 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도체 등 수출 품목의 호조로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약 19조4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91억5000만달러)보다 43억2000만달러, 지난해 같은 달(112억9000만달러)보다 21억8000만달러 늘어 월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흑자를 기록했다. 9월만 놓고 보면 사상 최대 규모이며, 흑자 행진은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 올해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827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72억3000만달러)보다 약 23%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가 142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7년(145억2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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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6 09:53:08 oid: 022, aid: 000408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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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국제수지 잠정 통계 발표 9월 경상수지 143억7000만달러 집계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43억7000만달러로(약 19조4000억원) 29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규모로는 역대 2위이며 9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반도체 수출 등이 호조세를 보여 흑자폭이 확대됐다. 지난달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8월(91억5000만달러)과 작년 같은 달(112억9000만달러)보다 각각 43억2000만달러, 21억8000만달러가 증가한 규모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142억4000만달러)가 역대 9월 가운데 두 번째를 기록했다. 1위는 2017년(145억2000만달러)이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22.1%)·승용차(14.0%)·화학공업제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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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6 15:24:07 oid: 243, aid: 000008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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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누적 흑자 827억7000만달러 ‘사상 최대’ “추후 전망에 반도체 호조·관세 리스크 완화 반영될 듯” 지난 11월 2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 9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1~9월 누적으로는 역대 최대다. 지난 8월 한국은행이 내놓은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는 1100억달러인데, 이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나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월간 흑자 기준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2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해 연속 흑자 기간도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길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827억7000만달러 흑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72억3000만달러보다 약 23% 높다. 이날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상품수지가 반도체 선박 수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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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6 15:27:07 oid: 015, aid: 000520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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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에게 HBM4 선물하는 최태원 >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이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게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웨이퍼를 선물하고 있다. /경주=최혁 기자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올해 1~9월 누적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5월 시작된 흑자 기조는 29개월째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8월 91억5000만달러보다는 43억2000만달러, 작년 같은달 112억9000만달러보다는 28억8000만달러 늘었다. 이같은 월별 경상 흑자 규모는 역대 9월 기준 가장 큰 것이다. 1~9월 누적 경상수지는 82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672억3000만달러)에 비해 23% 증가했다. 신승철 경제통계1국장은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사상 최대치"라며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어 수출이 호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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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6 10:59:12 oid: 018, aid: 000615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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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9월 국제수지 잠정 설명회 경상수지 134.7억달러 흑자…"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늘어" "반도체 수출 호조 속 수출 다변화로 자동차도 선방" "10월엔 흑자폭 줄고 11~12월 양호한 흐름 회복 예상"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반도체가 이끄는 수출 호조와 본원소득수지 흑자폭 확대 등으로 9월 경상수지가 역대 2위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 우려에도 반도체 ‘슈퍼 사이클’ 진입으로 올해 들어 경상수지가 역대급 흑자를 지속하면서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1국 국장은 6일 ‘9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9월 경상수지는 134억 7000만달러 흑자로 전월보다 큰 폭 확대됐다”며 “상품 수지가 반도체, 선박 수출의 호조 등으로 역대 2위를 기록한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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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6 10:13:08 oid: 277, aid: 000567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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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흑자 134.7억달러…29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승용차 수출도↑ 10월 연휴 조업일수 감소에도 통관수출 소폭 축소 그쳐 반도체 슈퍼사이클 효과 "큰 변수 없으면 11·12월 호조 지속"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13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위 흑자 규모로, 9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상품수지 역시 역대 2위 수준으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승용차·선박 등의 수출도 늘어난 영향이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치를 예상했던 지난 8월 전망(1100억달러) 역시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한미·한중 관세 협상이 타결·유예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이 예상보다 강화된 영향이다. 남은 4분기 큰 변수가 없다면 사상 최대 연간 경상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 영향은 내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다. 올해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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