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코스피, 장기 강세 이어지면 7500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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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내년 코스피가 5000선까지, 장기 강세장에 들어설 경우 75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코스피의 목표치는 5000선”이라며 “올해 상승장은 3저(저물가·저금리·저환율) 호황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장과 코스피 실적 사이클 시작으로, 지난 1985년 이후 40년 만의 강세장 진입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향후 실적 전망 변동에 따라 수정될 수 있지만 코스피는 75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근거는 ‘실적’이다. 내년 코스피의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전력이 견인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401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코스피의 최대 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 세계 증시 대비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저렴하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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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코스피의 내년 목표를 5000선으로 제시하고 장기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7500선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6일 KB증권은 'KB 전략-코스피, 대세 상승장 쉼표' 보고서를 통해 향후 코스피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과거 30년간 한국 증시의 세 차례 강세장(1998년, 2009년, 2020년)에서 코스피의 조정 폭과 기간이 각각 평균 -14%, 1개월 수준을 기록했고 지수 조정 폭이 큰 만큼 코스피가 급 반등한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1998~1999년 강세장 경우에 -22% 단기 조정 후 코스피는 약 2배 상승한 바 있다. 현재 코스피 조정은 '3저' 호황 국면이었던 1984년 4월과 유사한 상황으로 판단했다. 당시 코스피는 10.9% 하락했고 조정 기간은 1개월간 지속됐으며 S&P 500도 5% 하락했다. 1986년 4월 급락 후 3~4주간 횡보하던 코스피는 재차 급반등을 시작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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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4004.42)보다 88.04포인트(2.20%) 오른 4092.46에 개장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1.89)보다 13.54포인트(1.50%) 상승한 915.43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9.4원)보다 7.4원 내린 1442.0원에 출발했다. 2025.11.0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KB증권이 내년 코스피가 5000선까지, 장기 강세장에 들어설 경우 75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내년 코스피의 목표치는 5000선"이라며 "올해 상승장은 3저(저물가·저금리·저환율) 호황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장과 코스피 실적 사이클 시작으로, 지난 1985년 이후 40년 만의 강세장 진입"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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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보고서 발표 하락 클수록 큰 반등 버블 논란은 시기상조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KB증권이 코스피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자의 쉼표 구간이라며 버블 논란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달 4일과 5일 5% 넘게 하락했다가 3거래일 만에 2% 넘게 반등 출발했다. KB증권은 과거 30년 간 한국 증시가 세 차례 강세장이 있었는데 각각 조정 폭과 기간이 평균 –14%, 1개월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수 조정 폭이 클수록 반등 폭도 크게 나타났다. 1998~1999년 강세장에서 코스피는 22% 단기 조정을 받은 이후 두 배 올랐다. 최근 코스피 조정은 3저 호황 국면이었던 1984년 4월과 유사한 상황으로 평가했다. 당시 코스피는 한 달 동안 10.9%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5% 떨어졌다. 급락 후 3~4주 동안 횡보하던 코스피 시장은 급반등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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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JP모건도 "6000까지 가능"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자료사진). ⓒ뉴시스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매로 코스피 지수가 조정을 맞은 가운데 증권가는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3포인트(0.55%) 오른 4026.4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투매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향후 방향성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코스피가 40년 만에 강세장에 진입했다며 장기 강세 시나리오가 지속될 경우 코스피가 7500선에 다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조정 없는 상승은 없다"며 최근 조정 국면이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이라고 짚었다. 최근 국내외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멘텀과 1999년 '닷컴 버블'을 비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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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40년만의 강세장, 내년 5000포인트 달성… 삼성전자 등 수혜주 추천" 여의도 증권가 모습.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KB증권이 6일 오전 시황 리포트를 통해 코스피가 5000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7500선까지 갈 수 있다는 파격적인 예측치를 제시했다. 현재 4000선을 기준으로 했을때 무려 3500포인트를 더 가야하는 아득한 지점이다. 전날 오전 코스피의 급락에 공포를 경험했던 개미 투자자들로서는 어쨌든 반가운 리포트이다. 또 아직 증시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개미들에게도 '아직 늦지않았다'는 고마운 시그널이다. KB증권은 "코스피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이며 조정 후 지수는 급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이 조정 후 급 반등을 예상하는 근거는 구체적이다. 먼저, 이젠 증시가 어느정도 조정 국면에 들어왔고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것이다. 리포트는 "조정없는 상승은 없다. 2025년 4월부터 한국 증시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강세장 지속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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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장 사이클은 시작에 불과…닷컴버블 비교는 비현실적" KB증권 [촬영 안 철 수] 2024.9.15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6일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우려를 일축하면서 코스피 단기 조정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장기 강세장에서 최대 7,5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KB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향후 코스피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과거 코스피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30년간 한국 증시의 세 차례 강세장(1998년, 2009년, 2020년)에서 코스피의 조정 폭과 조정 기간은 각각 평균 -14%, 1개월 수준이었는데, 지수 조정 폭이 클수록 코스피가 급반등했다. 특히 이달 코스피 시장 환경이 '3저 호황'(저달러·저유가·저금리) 국면이었던 1984년 4월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당시 코스피가 급락 후 3∼4주간 횡보했으나 재차 급반등한 만큼 이번에도 유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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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2.03포인트(0.55%) 오른 4026.45에, 코스닥지수는 3.72포인트(0.41%) 하락한 898.17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코스피가 급락한 ‘검은 수요일’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다음날 “코스피가 장기적으로 750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파격 전망이 나왔다. 김동원 케이비(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6일 보고서를 내어 “코스피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이고, 조정 후 지수는 급반등했다”며 “내년 코스피 목표는 5000으로 제시하며,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코스피가 750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4월부터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강세장 지속기간은 200일이 넘을 것이라고 했다. 과거 30년간 한국 증시의 세 차례 강세장(1998면, 2009년, 2020년)에서 200일이 지난 시점에 단기조정이 진행됐고, 코스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