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2% 초고금리 적금도 깼다”…새마을금고 뱅크런때 예적금 41만건 해약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06 10:08:0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매일경제 2025-11-05 08:52:08 oid: 009, aid: 0005584763
기사 본문

고객 이자 손실 3773억원 달해 “감독 사각지대로 빚어진 사태” [게티이미지뱅크] 새마을금고에서 대규모 인출이 발생한 이른바 ‘뱅크런’ 사태 당시 한 달간 40만건이 넘는 예·적금이 해약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허영 의원이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뱅크런 사태가 발생한 2023년 7월 한 달간 새마을금고 고객이 중도해지한 정기예금 및 적금(12개월물)은 총 41만7367건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2년 7월 한 달간 중도해지한 20만3267건에 비해 2배 넘게 급증한 수치다. 중도해지 예·적금의 평균 약정금리는 연 4.68%였지만 실제 지급된 이자 금리는 평균 1.05%에 불과했다. 지급되지 못한 이자 규모는 총 3773억원으로, 한 건당 고객이 지급받지 못한 이자금액은 평균 90만원 수준이다. 더욱이 연 12% 고금리 특판상품을 0.1% 이자만 받고 해지한 사례도 있었다. 2023년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6 09:17:21 oid: 003, aid: 0013584241
기사 본문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새마을금고는 3분기 연체율이 6%대로 내려갔으며, 연말까지 5%대로 낮춰 관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상호금융업권은 최근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지난해 말 6.81%에서 올해 상반기 8.37%까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을 적극 매각하고 있다. 9월말 연체율은 지난해 말과 유사한 수준인 6%대로 내려가는 등 여신 건전성의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는 지난 7월 출범해 3분기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정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있다. 캠코·자산유동화·NPL펀드 등 부실채권 정리 채널을 구축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조해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추진해 가는 중"이라며 "...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06 09:15:20 oid: 277, aid: 0005675318
기사 본문

3분기부터 본격 가동한 MG자산관리회사 통해 부실채권 적극 매각 올해 말 연체율 5%대 목표…4분기 매각 추진 중 새마을금고는 2025년 말까지 연체율을 5%대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을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2024년 말 6.81%, 2025년 상반기 8.37% 등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올해 부실채권을 적극 매각하고 있으며, 연체율을 대폭 감축해 9월말 연체율은 전년 말과 유사한 수준인 6%대를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해 3분기부터 본격 가동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 및 정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있다. 캠코·자산유동화·NPL펀드 등 다양한 부실 채권 정리 채널을 구축해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기반도 마련했다. 2025년 말 4분기 현재에도 연말 연체율 5%대 달성을 목표로 계획대로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05 13:24:17 oid: 586, aid: 0000115273
기사 본문

[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shscja123@naver.com] 지급 못한 이자 규모 3773억원 허영 의원 "감독 사각지대 때문…감독권 이관 매듭지어야" 뱅크런 사태가 발생한 2023년 7월 한 달 동안 새마을금고 고객이 중도 해지한 정기예금 및 적금(12개월물)은 총 41만7367건이었다. ⓒ 연합뉴스 2023년 새마을금고에서 대규모 인출 사태, 이른바 '뱅크런' 당시 한 달 만에 40만 건이 넘는 예·적금이 중도해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뱅크런 사태가 발생한 2023년 7월 한 달 동안 새마을금고 고객이 중도 해지한 정기예금 및 적금(12개월물)은 총 41만7367건이었다. 전년 동기인 2022년 7월 한 달간 중도해지 건수 20만3267건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어났다. 사태가 안정된 2024년 7월에는 중도해지 건수가 7만2000여 건으로 급감했다. 중도해지 예·적금의 평균 약정금리는 ...

전체 기사 읽기